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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행동하게 만드는가. |
Weekly 4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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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My brain made me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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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엘리에셀 스텐버그 (Eliezer J. Stern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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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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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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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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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에셀 스텐버그 (Eliezer J. Stern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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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의 저자이며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신경과학과 철학을 전공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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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1. 범죄 뉴런
2. 결정론의 그늘
3. 필수적인 자유
4. 뇌의 태풍
5. 신경장애
6. 의지의 자리
7. 체감각 표지 가설
8. 준비 전위
9. 위대한 환상
10. 신경의 운명
11. 노의 혁명
12. 부패의 씨앗
13. 도덕의 종말
14. 무의식의 깊이
15. 경험의 도전
16. 끝없는 이유
17. 도덕적 행위자로서의 인간의 부상
18. 마음의 성
▣ Short Summary
1991년 2월 17일, 스티븐 모블리는 조지아주 오크우드에 있는 도미노 피자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매니저 존에게 총을 겨누고 금고를 열라고 지시한다. 스티븐은 금고를 털며 머리를 움켜쥐고 눈물을 흘리는 존을 본다.. 스티븐은 존에게 자신의 앞으로 와서 무릎을 끓으라고 하고 결국 그의 뒤에서 총을 겨누고야 만다. 한 달 후에 경찰에게 잡힌 스티븐은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기미 조차 보이지 않았다. 변호사는 고심 끝에 범인의 건강 검진을 의뢰하였고, 변호사는 검사 결과 그에게 결핍 되어 있는 하나의 효소가 폭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다. 즉, 살인은 그의 자유 의지가 아닌 뇌가 시킨 일이라는 주장인 것이었다. 결국 그의 상고는 패소 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도덕적 책임감이라는 중대한 관계에 있어서 다시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사건으로 기록 되었다.
정교한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가 급진적으로 변해 가고 있다.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 발전으로 인해 가장 크게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인간의 자유 의지이다.
“인간의 결정은 온전히 기계론적 과정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것일까?”,”자아 통제의 감정은 그저 뇌에 의해 만들어진 착각에 불과한 것일까?”, “그렇다면 자유의지와 도덕적 책임감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저자는 이러한 물음을 던지며 도덕적 책임감에 대한 신경 과학의 잠재적 영향력에 대해 통찰력 있게 분석하고 있다.
실질적인 과학적 실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철학, 신화, 역사, 범죄학의 예를 토대로 하여 “우리 스스로 행동을 제어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신경 과학의 연구가 도덕적 책임감에 어떠한 위협적 요인을 제공하는 가를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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