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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농장 |
Weekly 4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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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rauma Fa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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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브라이언 브렛 (Brian Bre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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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그레이스톤 북스 (Greystone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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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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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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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브렛 (Brian Bre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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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브라이언 브렛은 수상작가로 다수의 소설과 시집을 출간하였다. 또한 캐나다의 메이저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 하고 있으며 유칸 뉴스에 매달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자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글로브 앤 메일 선정 올해의 책인 <소란이 유일한 음악이다>와 <개울가 뼈의 색들>, <버섯정원>, <코요테의 미스터리>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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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소설작가이자 시인인 저자는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 근처 섬에서 약 18년 가까이 동물을 키우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다. 자신의 “트라우마 농장”에서의 삶과 이 작은 농장의 역사를 이야기한 이 책에는 현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생태학적 의식과 열성적인 환경론자들의 주장, 그리고 고집 세고 강인한 농부들의 생각이 담겨있다. 또한 자연으로부터 얻은 수 많은 지혜들을 자연과는 거리가 먼 듯한 우리의 일상에 잘 적용시키는 저자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사냥을 하던 시대부터 커뮤니티를 만들어 농장을 운영하던 시대,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밀집해 사는 현대 시대까지의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농장의 폭락과 도시화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는 농장의 몰락에 슬퍼하고 물질적인 현대 사회를 경멸하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할 줄 알며 삶을 더 안락하게 만들어 준 국제화된 문명과 현대 기술의 혜택을 즐기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각하고 있지 않은 밝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 경고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다채롭고 시사하는 바가 많은 <트라우마 농장>은 박식한 저자의 지식과 열정으로 유머러스 하게 농장에서의 삶과 물질주의적 현대사회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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