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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함의 역사 |
Weekly 5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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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Bored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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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피터 투히 (Peter Tooh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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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예일 대학 출판부 (Yale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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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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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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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투히 (Peter Tooh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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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캘거리 대학교 그리스와 로마 학과의 교수이며, 그의 다른 저서로는 Melancholy,
love and time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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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지루함의 재정의
만성적인 지루함
사람, 동물과 감금
한 낮에 찾아 드는 병
지루함의 역사
지루함에 대한 오랜 여정
▣ Short Summary
지루함이라는 감정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는 대게 지루함은 하찮은 감정이고 어린아이 같은 감정이라고 여긴다. 그렇지만 이 감정은 인간의 가장 공통적인 감정 중에 하나이며, 따라서 무시 해서는 안 되는 감정이다. 저자는 바로 이러한 기존의 생각들을 깨뜨리고 지루함이 사실은 매우 일반적이고도 건설적인 감정이며 인간의 경험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루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깨뜨리고 매우 흥미롭고 지루함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삼 천 년간의 역사와 신경학, 감정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은 물론 최근의 과학적 조사 등을 통해 우리 삶에서의 지루함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는 또한 오늘날의 대중문화와 지식인들의 문화에 어떠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가를 이야기 하며 지루함이 예술과 문학에 자극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그림과 인물 사진, 역사 속 이야기 등을 통해서 지루함이 오랜 역사를 거치며 겪어온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라는 것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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