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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은행 |
Weekly 55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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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Erottaj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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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카로 헤멜레이넨 (Karo Hämäläin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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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Soderstrom (Soderstr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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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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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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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로 헤멜레이넨 (Karo Hämäläin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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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핀란드를 휩쓴 충격 “파이낸셜 스릴러”!
먼 나라에서만 일어난 일이라고?! 당신이 어디에 있건, 세상의 돈은 같은 방향으로 흐른다
핀란드투자회사FIM 디렉터의 찬사를 받은 소설!
Big money의 세계에는 공포와 탐욕, 이 두 가지 감정만 존재한다. 2008년 가을, 스위치는 극도의 공포를 켤 준비를 한다. 2007년 말, 공포는 미국인 금융 대가가 조용히 사라지기 위해 정교한 계획을 세우면서 태어난다. 곧, 파산한 대출자들과 은행가들이 경제를 흔들고, 리먼 브라더스는 파산한다. 주가가 하루동안 20% 하락하고, 다음 날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강제 매도가 이루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돈의 주인 자리를 잃는다. 앞으로 저축만이 살 길이며, 이 가장 난폭한 일주일 동안 전 세계 금고에서 헤아릴 수 없는 만큼의 돈이 사라지게 된다.
이 소설은 바로 이 시점에서 시작한다.
Erottaja(선택) 투자 은행은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중견 투자 회사이다. 비즈니스 스쿨에서 만난 세 친구는 90년대 불황기에 이 회사를 함께 세웠다. 이들은 훌륭히 성장한 자신들의 회사를 2006년, 스웨덴 경쟁사에 터무니없는 가격에 넘기고 만다.
하지만 세 친구는 그 대가로 각각 5천만 유로를 받았다.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이지만, 이건 충분하지 않다. 이미 그들은 돈이 있었으니까, 그들은 항상 최고여야 하니까, 더 많이 가져야 하니까, 핀란드 최고의 펀드를 소유해야 하고, 주목을 받고, 찬사를 들어야 하니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그들을 칭찬해 주지 않으니까.
핀란드 최고의 펀드 매니저,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우먼, 뛰어난 수학적 뇌와 경제 이론의 소유자인 세 사람은 2008년, 자신들의 회사를 인수한 스웨덴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는 루머를 듣는다. 그러자, 자신들의 회사를 다시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능성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
이 소설은 총알이 날아다니는 스릴러가 아니다. 금융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명성과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이들을 담아 낸 파이낸셜 스릴러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게임의 열쇠는 권력과 성공, 그리고 우정이다. 액션 스릴러의 긴장감과 사회 소설만의 메세지를 혼합하여 전혀 새로운 소설을 발표한 저자는 아이슬란드의 ‘Glitnir 은행’의 추락이라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008년의 가장 어두운 날, Glitnir 은행 사무실에서 금융 전문가들의 감정과 행동 변화를 관찰하면서 하루를 보냈던 저자는 관련 잡지 기사를 통해 미쳐 밝히지 못한 사실과 감정을 이 소설에 고스란히 털어놓았다.
* 서평
“지속적인 경제 위기의 지표가 될 소설.” Matti Posio, Aamulehti (핀란드 주요 일간지)
“이 장대한 소설은 끝까지 독자를 잡고 놓지 않는다. 소설의 긴장감은 투자 위험도, 화이트 칼라 범죄, 기업 인수, 그리고 파워 게임에서 뿜어져 나온다. 사실을 바탕으로 조심스레 짜여진 이 소설은 은행과 금융의 뒷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대로 전한다.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볼 만한 소설.” Joni Pyysalo, Suomen Kuvalehti (핀란드 주요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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