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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계의 파라노이아 |
Weekly 57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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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rt Forg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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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티에리 르냉 (Thierry Len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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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릭션북스 (Reaktion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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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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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8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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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에리 르냉 (Thierry Len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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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티에리 르냉은 벨기에 대학의 미술학 교수이다. 그의 다른 저서로는 <몽키 페인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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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한 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 미켈란젤로는 유명한 작품들의 모조품을 만들어 진품은 보관하고 그를 믿고 작품을 빌려준 수집가들에게 위작을 돌려주기도 하였다. 그와 같이 위대한 예술가도 미술품 복제의 유혹을 떨칠 수 없었다. 예술품 거래와 동시에 시작된 복제 활동은 현대에 들어와서는 위작을 알아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발전하였다. 나날이 발달하는 기술 때문에 세계 예술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진품을 가려내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예술계의 파라노이아>에서 저자는 예술품 복제가 처음 등장한 르네상스 시대서부터 복제품 그 자체가 예술로 여겨지던 때를 거쳐 그 어느 때보다 정교한 위작을 만들어내는 현대까지 예술품 복제의 변천사를 보여준다. 또한, 세계예술계를 뒤 흔들어 놓았던 사건들과 금세기 최고의 미술품 위조가 에릭 햅번, 한 반 메이헤런, 토마스 키팅 등의 작품과 예술적 가치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다양한 작품들로 가득한 <예술계의 파라노이아>는 미술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예술품에 얽힌 사람들의 허영, 욕망, 파라노이아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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