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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혁명 - 자존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
Weekly 6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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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u bist ok, so wie du b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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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카타리나 잘프랑크 (Katharina Saalfr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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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Kiwi (Kiw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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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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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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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리나 잘프랑크 (Katharina Saalfr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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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리나 잘프랑크는 저명한 교육학자이면서 음악치료사다. 마인츠와 베를린에서 공부했으며, 행동 장애를 위한 교육 이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다양한 위험에 처해있는 가족들을 상대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TV 프로그램 <슈퍼 내니_Super Nanny> 상담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남편과 네 아이들과 함께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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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 Short Summary
>>독일 아마존 및 슈피겔 베스트셀러!<<
“아이들은 더 이상 양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양육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아이들은 그 자체로 너무나 소중한 존재이며,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북돋아줄 때, 스스로 알아서 훌륭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양육할 수 있을까?’라는 부모의 일방적인 관점이 아이의 미래를 망칠 수 있다. 양육은 필요 없다! 이제 교육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만 한다. 아이들은 부모가 가르치고 양육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아이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격체이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육학자이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슈퍼 내니_Super Nanny>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자신의 책을 통해 양육에 대한 기존의 가치관에 대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원하며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미래를 꾸려나가길 원한다면, 지금껏 아이를 바라보던 부모의 관점의 생각을 혁명적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이들을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볼 때, 부모들은 자연스레 자신의 아이를 누군가의 아이와 상대적으로 비교하게 되며, 이러한 양육방식은 부모와 아이 그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다는 것이다.
최근처럼 아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던 시기가 있었을까?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저서들이 난무하고 있고, 부모들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오히려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타이거맘, 헬리콥터맘, 스칸디맘… 수없이 많은 신조어들이 계속 탄생할 정도로, 아이를 키우는 문제가 사회적인 최고의 관심사가 되어버렸다. 부모들은 매일 수백 번도 넘게 자신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지?” 부모의 모든 관심이 오로지 아이들을 향해 있다. 그런데 왜 ADHD와 행동장애로 시달리고 아이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걸까? 이전에는 도저히 경험할 수 없었던 아이들의 이상행동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걸까? 저자는 양육 열풍에 휩싸인 현대 사회의 부모들에게 잠시 냉정해져서 현재의 상황을 점검해보자고 제안한다. 부모들의 극성스러운 양육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쳐야 한다는 욕심이, 오히려 아이들을 불행하고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다.
저자가 바라보기에 심리 치료가 유행이 되어버린 현대 양육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제적 접근 방식’이다. 모든 부모가 아이의 장점을 찾기보다는 단점을 찾아내려 하고 있고, 보완해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문제를 발견하려고만 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으로는 아이는 물론이고 부모도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지금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혁명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더 좋은 환경이나 더 좋은 교육이 아니라, ‘자존감’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는 아이를 양육하겠다는 오만한 생각을 과감히 버려야만 한다. 그리고 그것만이 아이와 부모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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