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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사상가, 폭력을 말하다. |
Weekly 6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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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Viol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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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리차드 J 번슈타인 (Richard J. Berns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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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폴리티 프레스 (Pol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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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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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0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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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차드 J 번슈타인 (Richard J. Bernst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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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사회 연구를 위한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의 철학과 교수이며 < Beyond Objectivism and Relativism>, < The New Constellation>, < Radical Evil and The Pragmatic Turn> 등의 저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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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칼 슈미트의 아포리아스
2. 발터 벤야민: 신성한 폭력?
3. 한나 아렌트: 폭력과 힘에 대하여
4. 프란츠 파농의 폭력에 대한 비판
5. 얀 아스만: 모세의(Mosaic) 차이와 종교적 폭력
6. 비폭력과 폭력에 대한 고찰
▣ Short Summary
우리는 오늘날 우리는 소위 “폭력의 시대”에 살고 있다. 텔레비전, 인터넷, 영화 등에서 실제와 가상의 폭력이 끊임없이 비추어지고 우리는 이러한 폭력으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폭력이란 어떤 의미이며, 폭력에 과연 한계란 있는 것일까?
인간이 역사를 거쳐 오면서 더욱 폭력적이 되었는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며, 구조적 폭력, 상징적 폭력, 법적인 폭력 등 폭력의 분류도 다양하게 제시 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분류에 대해서 서로 다른 종류의 폭력이 어떻게 관련을 맺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합의 된 것이 없다. 폭력의 패러독스는 바로 이에 대한 논의는 많이 있어 왔지만, 폭력의 의미에 대해서 조차 큰 혼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폭력의 다른 종류에 대해 이야기 하며, 폭력의 의미에 대해서 깊은 고찰을 한 다섯 명의 사상가들의 생각을 조명하고 있다.
칼 슈미트, 발터 벤야민, 한나 아렌트, 프란츠 파농, 얀 아스만, 이들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인 동시에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이들 이기도 하다. 물론 이들 이외에도 폭력을 논의 하는데 있어 중요한 다른 사상가들도 있지만 저자는 폭력에 대한 최근의 논의 들이 바로 이들 다섯 명의 사상가들의 생각을 주요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폭력에 대한 논의에 있어 서로 다른 접근과 방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기 다섯 명의 사상가들을 조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들 중 네 명은 독일 태생으로 이는 완전한 우연은 아니라는 것이다. 생각은 결국 우리의 경험에 뿌리를 내리고 있기에 1차 세계 대전에서부터 히틀러와 나치에 이르기 까지 독일은 역사 속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잔인한 사회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프란츠 파농은 이들 네 명과는 다르게 프랑스의 식민지인 서인도 제도의 마르띠니끄에서 태어났으며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였고 알제리에서 의사로 활동하며 후에는 알제리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오늘날 폭력의 의미에 대해 이들의 생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며, 폭력의 한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비폭력을 실천 하고자 하는 데에는 강력한 윤리적, 정치적 이유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폭력이 정당화 되는 예외적인 상황들이 존재 하기도 한다. 저자는 폭력이 언제 정당화 될 수 있는 가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다고 이야기 하며, 이 문제는 개인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을 통해 해결 해야 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비폭력과 폭력에 대한 고찰로 마무리 짓고 있다.
<목차: 1. 칼 슈미트의 아포리아스/2. 발터 벤야민: 신성한 폭력? /3. 한나 아렌트: 폭력과 힘에 대하여/4. 프란츠 파농의 폭력에 대한 비판/5. 얀 아스만: 모세의(Mosaic) 차이와 종교적 폭력/6. 비폭력과 폭력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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