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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만드는 뇌의 기적 |
Weekly 64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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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How Literature Plays with the Br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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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폴 암스트롱 (Paul B. Arm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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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존스 홉킨스 대학 출판부 (The Johns Hopkins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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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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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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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암스트롱 (Paul B. Arm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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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대학교 역사와 문학 학사학위 취득, 스탠포드 대학 현대 사상과 문학 석사학위 취득, 스탠포드 대학교 같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의 브라운 대학교 영문학 교수이며, 문학 비평 및 이론에 관한 다수의 책을 출간했다. 신경미학Neuroaesthetics에 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모더니즘 정치학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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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뇌와 심미적 경험
2 뇌는 어떻게 읽는 법을 배우는가, 조화와 부조화의 작용
3 지속적인 해석 과정의 신경 과학
4 독해의 일시성과 분산된 뇌
5 사회적 뇌와 또 다른 자아의 역설
▣ Short Summary
우리는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왜 예술을 접해야 할까?
이에 대한 추상적인 설명은 이제 그만,
문학, 예술과 우리 뇌의 작용에 관한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이 책은 문학과 신경과학의 접점에서 인간의 읽는 행위가 어떻게 생물학적으로 우리의 뇌에 영향을 미치는지, 이러한 영향이 어떻게 인간의 행위를 변화시켜 세상과의 연결을 바꾸는지를 살펴보는 흥미로운 인문서이다. 읽기의 경험, 그리고 문학 속의 텍스트를 이해하고 해석해가는 과정은 인간의 뇌로 하여금 조화harmony와 부조화dissonance를 경험하게 한다. 조화와 부조화의 경험이 활성화되면서 뇌가 작동하는데 있어 정형화, 통합, 지각 항등성에 대한 욕구와 이에 반하는 융통성, 적응성, 변화 개방성에 대한 욕구를 서로 교섭하게 하여 뇌의 정신적 기능에 필수적인 긴장을 유지하게 한다. 따라서 문학과 예술이 초래하는 조화와 부조화의 경험은 지속적으로 뇌 속에서 점화하여 외부세계에 관여하는 습관적인 방식이 되는 패턴을 형성하면서, 뉴런들의 집합을 형성하고 해체하는 뇌의 능력을 용이하게 한다는 것이다. 문학과 예술을 접하는 인간의 경험과 뇌의 기능 사이를 탐험하는 이 책은 신경과학과 심미적 경험을 분석하는 현상학 두 가지 분야를 포괄하여 문학과 예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최초의 책이다. 심미적 경험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문학을 이해하는 것은 앎에 관한 다른 방식과는 어떤 연관이 있을까? 등 다양한 인문학적인 물음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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