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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
Weekly 64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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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Dark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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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빌 커톤 (Bill Kir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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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스파클링 북스 (Sparkling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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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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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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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커톤 (Bill Kir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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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프랑스어 교수로 일하다 은퇴한 후 글쓰기에 전념하게 되었다.
소설 집필 이외에도 커톤은 로드 아일랜드 대학 연극학부에서 감독으로 일하면서 문학 창작과 연극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프랑스 작가 몰리에르의 작품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영국비교문학상British Comparative Literature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가 에딘버그 축제에서 발표한 시사 풍자극들은 BBC, ITV와 프랑스 방송국들 등에서 방영되었다. 커톤은 텔레비전 쇼 진행자 및 성우로도 활동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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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인물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이 그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놓는다!
동생의 죽음으로 복수심에 가득 찬 앤드류 데이빗슨
앤드류는 양심적이고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의사이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남동생 토미가 목이 칼에 베인 채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되자 분노와 복수심이 그의 마음을 뒤덮는다. 변호사였던 동생은 얼마 전 아내와 자녀들이 음주운전자에게 치여 죽는 비극을 겪고 비탄에 빠져있던 터라 앤드류에게 동생의 죽음은 더욱더 충격적이었다. 당시 음주운전자는 한 유능한 변호사 덕분에 형벌을 면하였고, 이 변호사의 도움으로 다른 수많은 유명한 범죄자들이 처벌을 회피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미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들은 차례로 실종되기 시작하는데……
자신의 인생을 되찾으려는 로나 커크
어릴 적부터 알코올중독자인 엄마와 엄마의 애인들에게 시달려온 로나는 어느 날 강간을 당하고, 그 후 그녀는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 애쓴다. 그녀는 던디로 이사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과거를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 그녀와 연관이 있는 남자들이 차례로 사라지기 시작하고, 위험을 감지한 그녀는 좋은 생각이 아님을 알면서도 도움을 청하기로 결정한다.
사건을 해결해 갈수록 미궁에 빠지는 잭 칼스턴
뛰어난 형사 잭에게 사건 해결은 시간문제다. 하지만 그는 실종된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으려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어두운 충동을 발견하고, 법이 처벌하지 못한 범죄자들을 죽인 자경단원에 대해 강한 유대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는 퍼즐 조각을 하나하나 맞춰갈수록 사건의 전말이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욱 충격적임을 깨닫는데……
어둠이 영혼에 스며들어갈 동안 정의는 언제까지 눈감고 있을 것인가?
▣ 리 뷰 (저자의 전작에 대한 리뷰)
“빌 커튼의 치밀한 구성,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적당히 날카로운 문체는 훌륭한 데뷔작을 만들어냈다…… 데뷔작에서 보기 드문 구조와 깊이를 가진 이 작품은 술술 읽히는 책이다. 결말은 당신을 소름 돋게 만들 것이다.” --- 스코틀랜드 프레스 앤 저널(『결정적 증거Material Evidence』에 대해)
“저자의 심도 있는 연구는 조선업에 대한 세부적인 묘사, 그리고 소설이 배경으로 하는 시대의 스코틀랜드에 살았던 사람들의 도덕심에 관한 서술을 통해 드러난다. 애버딘의 주민으로서 커튼은 스코틀랜드 억양을 적절히 이용하여 소설 속 장면들을 현실적이게 그려내고 독자를 끌어드린다. 그가 만들어낸 등장인물들, 특히 여성 인물들은 가히 예술적으로 묘사되었다. 이 책은 아름답게 쓰였고, 읽은 후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들기 때문에 나는 이 책에 별 다섯 개를 줄 것이다.” --장 헨리 미드, “살인 다이어리Diary of Muder” 등의 저자 (『뱃머리 장식The Figurehead』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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