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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우주 3부작 |
Weekly 64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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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EMPTY SPACE Trilog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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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M. 존 해리슨 (M. John Harri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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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오리온 미디어 (Orion M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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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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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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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존 해리슨 (M. John Harris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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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존 해리슨 Michael John Harrison (1945년 7월 26일생)
그의 필명인 M. 존 해리슨으로 가장 잘 알려져있는 영국의 작가이자 평론가이다. 그의 작품은 <비리코니움Viriconium> 소설 시리즈 (1982), <클라임버스Climbers> (1989), 그리고 <케파후치 트랙Kefahuchi Tract> 혹은 <텅 빈 우주Empty Space>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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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공상과학소설 장르의 대표적인 작가 중 한명인 저자는 놀라운 상상력과 초월적인 문체로 수많은 문학상을 휩쓰는 등 공상과학 팬들뿐만 아니라 평론가들 및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서로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여러 인물들의 복잡하고 오묘한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라이트』, 『노바스윙』, 『텅 빈 우주』 총 세 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루마니아, 일본, 핀란드, 폴란드, 헝가리, 프랑스, 독일 등에서 판권이 팔린 상태이다.
* * 2007년 아서C.클라크상 & 필립K.딕상 우승작!
* * 2006년 영국SF협회상 & 2007년 존W.캠벨상 최종후보작
1부 『라이트(2002)』 줄거리:
이 소설은 전혀 다른 시대와 공간에 존재하는 세 인물들의 이야기를 위주로 전개된다. 첫 번째 주인공은 1999년에 살고 있는 물리학자이자 연쇄살인범인 마이클 키어니로, 그는 어떠한 위대한 물리학적 발견을 하기 직전에 있다. 나머지 두 인물들은 25세기에 살고 있는 인물들로, “K-선”을 운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된 여자 조종사 세리아, 그리고 한 때 모험을 즐기는 조종사였지만 가상세계에 중독된 에드 치아니스이다. 서로의 존재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시대 혹은 공간에 사는 세 인물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슈랜더”라는 불가사의한 존재를 계속 보게 된다. 각 인물의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슈랜더의 정체도 점점 밝혀진다.
2부 『노바스윙(2006)』 줄거리:
『라이트』 이후 세계에서는 관광이 주 사업이 된다. 케파후치계(系)는 점점 확장되고 변하기 시작했지만, 파편들이 지구 등 행성들로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때 지구의 한 도시에서는 경찰들이 “이벤트 존”이라 불리는 곳에서 정체 모를 유적들과 생명체들이 쏟아져 나와 우주의 물리를 뒤바꿔놓는 것을 막으려 애쓰고 있다. “사이트 크라임”이라 불리는 이 경찰들은 모험가들이 이러한 유적과 생명체들을 밀반입 하는 것을 막으려 하지만,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반(半)생명체 유적이 이벤트 존을 벗어나게 되고, 이것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를 불러온다.
3부 『텅 빈 우주(2012)』 줄거리 :
멀지 않은 미래의 영국.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한 늙은 과부는 어느 날 꿈같은 환상과 징조들을 보게 된다. 그 후 몇 세기 뒤, 우주선 “노바 스윙” 호는 어떤 불법 화물을 기체에 싣게 되고, 그 결과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 와중 멀리 떨어진 한 행성에서는 이름이 없는 여자 경찰관이 물리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 세계에서 질서를 유지하려 애쓰지만, 거대하고 불가사의한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서로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세 명의 인물, 연관 없어 보이는 그들은 알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해 하나로 연결된다.
* * 리 뷰 * *
『라이트』에 대한 리뷰:
“해리슨의 서정적인 문체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철학이 결합되어 당신을 전혀 상상하지 못한 SF 모험으로 이끈다. 그와 같은 작가가 더 많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야말로 “문학” 작품이다. 반드시 읽으라.” -가이 헤일리Guy Haley, 『데스레이Deathray』의 저자
『노바스윙』에 대한 리뷰:
“해리슨은 훌륭한 작가이며, 그의 암울한 비전은 현실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 타임스 지
“이 책은 소름 끼치고, 불가사의하고, 가끔 어둡게 유머러스 하면서도 아름답게 쓰여졌다” –SFX
“해리슨은 줄거리보다 분위기를 우선으로 두고, 기괴하게 아름다운 내레이션과 띄엄띄엄 한 대화체를 사용하여 등장 인물들의 소외된 불안감을 표현하였다.” – 퍼블리셔 위클리
『텅 빈 우주』에 대한 리뷰:
“문장 측면에서 저자는 장르를 망라하고 영국 대부분의 작가들보다 글을 잘 쓰는 축에 속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읽으면 정말 놀라운 책이다.” - 데일리 텔리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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