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문화 전쟁과 지구촌 |
Weekly 27호 |
|
 |
 |
원제 |
: Culture War and Global Village |
|
저자 |
: 칼 쿤 (Carl Coon) |
|
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
출판년도 |
: 2000 |
|
페이지 |
: 250쪽 |
| |
 |
|
|
|
|
|
 |
|
|
|
|
| 칼 쿤 (Carl Coon) |
|
| 칼 쿤은 1981년부터 1984년까지 네팔 대사를 역임했으며 30년간 외교관을 지냈던 전문 외교관이다. <땅과 정신의 창조물>의 저자이기도 하다.
|
|
|
|
|
 |
|
|
|
| |
▣ 목 차
서문
1부 배경
1, 내 사진첩에서
2. 인류의 생물학적 진화
3. 인류의 사상을 지배해온 진화론적 속성
4. 문화
5. 사회적 다위니즘
6. 애타주의 다섯 단계
7. 공격성과 군비경쟁
8. 종교
9. 상식과 법
10. 여성의 위치
11. 정보의 두 혁명
2부 전경
12. 문화전쟁과 지구촌
13. 문화의 차이를 맞아서
14. 지구촌 사회를 향해서
15. 인구
16. 환경 문제
17. 빈곤층의 문제: 인도
18. 부유층의 문제 : 미국
19. 가족의 가치
20. 철학과 예술
21. 종교에서 휴머니즘으로
22. 인종과 인종차별
23. 21세기의 테크놀로지
24. 미래의 지구촌 사회
25. 여기에서 저기로: 휴머니즘의 완성을 향해서
에필로그
▣ Short Summary
30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외교관으로서 그 현장을 직접 목격하며 써 내려간 문화의 차이를 설파한 책이다. 이 책은 "발칸반도, 중동 등을 비롯해서 세계 각지에서 분쟁이 그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문화적 차이에서 찾는다. 그럼, 그 문화적차이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섬뜩하게도, 저자는 신석기 시대이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민족간의 차이, 즉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 말한다.
결국 인간은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 수 없도록 만들어진 것일까? 이런 문화적 차이를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것일까? 현 세계는 다문화의 사회가 되었고, 급속히 그런 모습으로 변해간다. 그러나 우리는 지구촌이란 환상을 꿈꾼다. 지금처럼 민족간의 분쟁이 극심한 시대에 그런 꿈이 가능할 수 있을까? 저자는 그 출발점을 문화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문화의 차이를 추적하는 저자의 열정을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시대부터 각 종족은 문화적 진화를 겪었다.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진화했듯이 사회적으로도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사회적 다위니즘을 주장한다. 따라서 이런 삶의 다른 방식들이 조화로운 협조를 이루지 못하고 종교전쟁이나 갈등으로 발전할 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전쟁이란 패턴을 쫓을 수밖에 없다.
현 시대의 지식인들, 아니 교육을 받았다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소명은 다른 것이 아니다.문화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런 차이가 진화론적 유산이란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이런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지구촌 사회를 건설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란 조심스런 전망이다. 환경을 보전하고 평화로운 세계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상호 이해가 없어서는 안될 것이란 뜨거운 경고이기도 하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