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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열전 |
Weekly 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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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Most Evil Men and Women in Ho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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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란다 스위스 (Miranda Swi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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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마이클 오마라 북스 (Michael OMara Book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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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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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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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란다 스위스 (Miranda Swi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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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출신으로 런던 대학에서 역사학과 영문학을 공부했다. 이브닝 스탠다드(Evening Standard), 썬데이 타임즈(Sunday Times), 보그(Vogue) 등 영국 유수의 매체들을 위해 글을 기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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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칼리굴라(Caligula). 고대 로마의 제3대 황제(재위 37∼41)
2. 네로(Nero). 로마의 5번째 황제
3. 아틸라(Attila the Hun). 아시아의 폭풍, 훈족의 통일
4. 존 왕(King John). 잔인하고 무자비한 군주
5. 토르케마다(Tomas De Torquemada). 스페인 정복자. 부자비한 종교재판6. 블라드 드라큘라 왕자(Prince Vlad Dracula). 잔인한 형벌
7. 피사로(Francisco Pizarro). 에스파냐의 잉카제국 정복자.
8. 메리 1세(Mary I). 신교 국가의 구교도 여왕.
9. 이반 4세(Ivan IV). 러시아의 황제(재위:1533∼1584) 전러시아의 짜르10. 엘리자베스(Elisabeth). 드라큘라 백작부인
11. 라스푸틴(Rasputin). 제국의 멸망시킨 미친 성직자.
12. 스탈린(Josef Stalin). 20세의 폭정
13. 히틀러(Adolf Hitler).
14. 일제 코흐(Ilse Koch). 부캔발트의 개자식
15. 폴포트(Pol Pot). 대량학살의 원조
16. 이디 아민(Idi Amin). 동아프리카의 도살자
▣ 주요 내용
이 책은 영국의 TV 방송채널, 채널 5에서 시리즈로 방영했던 악인열전 16명 인물들에 관한 에세이를 모아 출간한 것이다. 역사 가운데 최고의 악인이라고 이름을 떨쳤던 남녀 인물 16명이 이 책에 소개된다. 고대 로마의 황제 칼리굴라로부터 시작해 아프리카 우간다의 폭군 이디 아민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에게 주어졌던 권력을 잘못 휘둘러 역사에 오점을 남긴 그들의 행적이 펼쳐진다.
권력은 소멸하기 마련이다. 절대적 권력은 절대적으로 소멸한다. 우리는 악(Evil)이라는 추악한 단면들을 일상의 여러 곳에서 발견하게 된다. 스탈린과 히틀러에게서 뿐만이 아니라, 매일처럼 벌어지는 살인 사건, 인종 학대, 폭행이나 구타와 같은 범죄를 통해서도 우리는 악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 소개된 악인들이 저지른 악은 우선 그 규모 면에서 엄청나다. 정치적인, 종교적인, 혹은 여러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그들이 앗아간 목숨의 숫자는 헤아리기조차 힘들 정도다. 악인들 모두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그들은 절대 권력을 소유했었고, 그 권력을 이용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다. 서기 37년 로마의 황제 칼리굴라에서 시작해, 80년대 캄보디아 대량 학살의 장본인 폴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행했던 악은 그야말로 전세계를 향한 테러 행위였다. 동시대인들과 후세대들은 그들에게서 비인간성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악의 모습들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물음과 그러한 악의 모습들이 어이서 근원 하였는가에 대한 고민들이 들어가 있다. 각 인물들의 불우한 어린 시절에서 그 해답을 찾기도 하고, 환경적인 요인들에서 악의 뿌리를 발견해보려고도 한다. 악은 인간에게서 여러 가지 것들을 빼앗아간다. 사회의 단합과 행복 그리고 안정을 파괴시킨다. 그러면서도 인간은 악에 매료되고 악의 유혹에 영혼을 팔아 넘기기도 한다. 악은 역사를 통해 계속해서 반복될 수밖에 없는 주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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