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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의 역사 |
Weekly 11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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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eaching S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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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제프리 P. 모란 (Jeffrey P. Mo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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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버드 대학 출판부 (Havard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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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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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3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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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리 P. 모란 (Jeffrey P. Mo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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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리 P. 모란은 미국 캔자스 대학의 역사학과 부교수이자 패기가 넘치는 젊은 역사학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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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성에 눈뜬 청소년들
2. 청소년들의 호기심 제재
3. 청소년들의 반란
4. 학교와 성
5. 보편화된 성
6. 성혁명에 대항하기
7. 성 개방주의의 승리?
8. 개혁의 신화
▣ Short Summary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다."
20세기 초반에 소개된 성교육은 여러 세대의 부모들, 교육자들, 정치가들, 그리고 개혁가들에게 희망과 불안을 안겨주었다. 성교육의 성공과 실패가 나라와 미래의 도덕적인 운명을 좌우지 할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모두 개방된 성(性)문화로 인해 아이들이게 콘돔의 중요성과 낙태는 나쁜 것이라고 일깨워주기 바쁠 뿐 정작 중요한 것을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시켜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성교육은 누가 가르쳐야하는 것인가? 부모들은 당연하듯 학교들을 바라본다. 그러나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에서 성교육처럼 민감하고 중요한 교육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봐야한다. 또한 아이들의 성교육에 있어서 무엇이 어른들을 그렇게 불편하고 염려스럽게 만드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성교육의 역사는 "성에 눈을 뜬 청소년"들의 출현에서 지난 100년간의 성교육의 역사를 되새겨본다. 성의 개방을 앞둔 학교들의 변천사와 습속에 대해 살펴본다. 100년 전 미국의 젊은이들은 성에 대해 배울 때 자위를 하면 불구자가 된다고 교육받았다. 그 이후 학교들은 남녀가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사귈 지에 대해 가르쳤고, 한동안 정조의 중요성이 다시 흥행했던 적도 있다. 그러나 성의 개방이후 에이즈나 성병, 임신과 낙태 등이 기세를 부리자, 아이들에게 성(性)관계를 가질 때는 콘돔을 사용하고 낙태하기 이전에 전문가와 꼭 상의해 보라고 권장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성에 대한 이해가 시대에 따라 변하자 정치가들은 기존세대의 도덕적인 가치관을 학교에 반강제적으로 주입시켰고, 그에 대해 청소년들은 그들만의 방법으로 대처해나갔다.
저자는 성교육에 있어서 기존세대의 가치관과 교육방식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아이들이 그에 대해 어떤 집단적인 행동을 보였는지, 국민 건강 정책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사회가 청소년, 성에 대한 도덕성, 그리고 사회 개혁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있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아이들에게 두려움 중점 또는 창피함 중점의 "성" 교육의 역사라는 점이다. 이 책은 21세기에 일어난 개혁파와 보수파의 성교육 논란을 흥미롭게 다시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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