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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위험 |
Weekly 48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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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Blubberland: The Dangers of Happi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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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엘리자베스 파렐리 (Elizabeth Farre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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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 출판부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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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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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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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자베스 파렐리 (Elizabeth Farre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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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박사인 저자 엘리자베스 파렐리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의 컬럼리스트이기도 하다. 런던, 호주에서 건축가로 활동하였고, 시드니 대학 건축가의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녀는 Marion Mahony Griffin 상(2002년), 논리적 글쓰기로 파스칼 상(2001), 애이드리안 애쉬톤 상(1994년)을 수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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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블러벌랜드’에는 차고가 4개나 되는 거대한 맨션, 넓은 쇼핑몰, 리무진, 사치스러운 휴양지들이 존재한다. ‘블러벌랜드’는 실제 도시들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사람의 심리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거대한 집과 비싼 차, 홈씨어터 시스템, 성형수술 등을 통하여 더 행복해 지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교만해지고 더 불행해진다. <행복의 위험>에서 선두적인 환경연구가이자 사회비평론자인 저자는 사회의 과대한 사치성을 비판하면서 왜 사람들은 사회적 의미가 부여된 공공의 장소를 만들려는, 검소한 생활을 하려는, 자연을 보호하려는 행동이 아니라 그들에게 해로운 행동을 계속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건축학자이기도 한 저자는 마구잡이로 일어나고 있는 도시개발과 주거공간 설립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녀는 과거보다 훨씬 부유하고 안정적인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아동천식, 당뇨, 중독, 미에 대한 집착, 자아도취, 기상이변, 거대한 종교조직, 거식증, 우울증 등의 문제들을 이야기한다. 크고 비싼 것을 좋아하는 사회풍습은 성공을 물질적인 측면에서만 찾으려 하고, 물질을 통해서만 행복을 찾으려고 하는 사상은 우리 사회를 헤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행복의 위험>는 이러한 사회적 풍조를 비판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물질적 행복만을 쫓아가고 있는 우리사회의 독자들은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것이다.
*미국 MIT 출판부에 미국판권 팔림 (2008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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