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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쉬 하우스 |
Weekly 64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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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DERVISH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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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언 맥도날드 (Ian McDona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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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골란즈 (Gollanc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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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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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7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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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 맥도날드 (Ian McDona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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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 – 영국 SF작가.
포스트사이버펑크적 경향, 주로 나노테크놀로지, 비서구 사회에서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기술적 영향을 테마로 글을 써왔다. 1988년 이래로 수많은 SF를 출간해왔고, 다수의 상을 받았다. 휴고상(Hugo Award, Best Novelette: 2007 The Djinn’s Wife), 로커스상(Locus Award, First Novel : 1989 Desolation Road), 필립딕상(Philip K. Dick Award, Best Collection : 1991 King of Morning, Queen of Day), 영국SF협회상(British Science Fiction Association Award, Best Novel : 1994 River of Gods, 2011 The Dervish House)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정 받았고, 네뷸러상(Nebula Award)은 1989년 Unfinished Portrait of the King of Pain by Van Gogh이, 2008년 Brasyl이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아서C.클라크상(Arthur C. Clarke Award) 최고의 소설 부문에 2011년 The Dervish House가 후보작으로 지명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으로 권위 있는 장르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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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Rights Sold : 일본,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터키, 세르비아, 러시아
*THE DERVISH HOUSE 수상
휴고상 최고의 소설 후보작 Hugo Award Best Novel nominee (2011)
로커스상 최고의 SF 후보작 Locus Award Best SF Novel nominee (2011)
아서C.클라크상 최고의 소설 후보작 Arthur C. Clarke Award Best Novel nominee (2011)
존W.캠벨기념상 최고의 소설 우승작 John W Campbell Memorial Award Best Novel winner (2011)
영국SF협회상 최고의 소설 우승작 British Science Fiction Association Award Best Novel winner (2011)
휴고상, 로커스상, 필립딕상, 존캠벨상, 영국SF협회상 등을 휩쓴 SF작가가 펼치는 세계!
1996년 소설 에서 외계 침략자의 위협을 받는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를, 2008년 출간한 에서 브라질을 배경으로 한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그리고 2009년 에서는 2047년의 인도의 다채로운 초상화를 그린 대서사 SF를 남긴 저자는, 그 동안 SF장르에서 중심이 되어온 앵글로색슨족과 미국 중심의 소재에서 벗어나 SF장르에 새로운 의식을 불어넣었다. 위 소설 는 1995년 영국SF협회 최고의 소설 부문 및 1996년 존W.캠벨기념상에 최종 후보작으로 오른바있으며, 은 2007년 영국SF협회 최고의 소설 부문 최고의 소설상을 수여받았으며 휴고상, 존W.캠벨기념상, 로커스상 및 네뷸러 상 최종 후보작에도 올랐다. 위 세 작품 이외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후보작으로 오르거나 수상받으며 이름있는 SF작가로 인정받았다.
2011년 출간한 THE DERVISH HOUSE를 통해 저자의 여행은 계속된다.
2025년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7일동안 여섯 명의 인물을 통한 세 가지 줄기의 서로 연결된 이야기로 전개되는데, 그 가운데 핵심이 되는 하나의 큰 줄기 ‘Dervish house’가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가 된채 이를 중심으로한 음모와 갈등, 드라마 그리고 스릴러가 펼쳐진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부터 손을 떼지 못했다는 서평에서처럼, 이야기는 어느 트램에서 한 여자가 자살 폭탄테러를 저지르면서 시작된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파문처럼 번져 반향을 일으키게 된다. 위대하며 아주 오래된 자기모순적 도시 이스탄불, 마찬가지로 인간의 뇌처럼 양분되어 있으면서 위대하며 아주 오래된 자기모순적 국가 터키, 소설은 이 도시와 국가를 정확하게 그리고 있다. 책 속에서 2027년, 터키는 EU가입 다섯번째 기념일을 맞이하고, 유럽은 이제 영국 스코틀랜드 남서부의 애러랜섬에서 터키 동부의 아라라트까지 포함하게 된다. 터키 인구는 불어나 EU가입국 중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된다. 동시에 가장 가난하고 사회적으로 분열된 모습을 보여준다. 경제적 붐이 일어나고 유럽의 노동력 착취현장인 동시에, 중앙아시아의 시장,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엄청난 가스 부의 핵심이 된다. 저자는 21세기 터키의 본질을 다양한 측면에서 꿰뚫어본다. 저자의 글은 이스탄불을 생생하게 환기시키며 살아있게 만든다.
각각의 분리된 것처럼 보이는 여섯 명의 다른 시각과 세가지 이야기 흐름은 ‘Dervish house’를 통해 한데 묶어지는 것뿐 아니라, 소설의 3/4지점에서 강이 바다를 만나듯 합쳐진다. 독자는 비로소 왜 서로 다른 이야기를 읽어왔는지를, 여섯 명의 각각 다른 캐릭터가 현상의 뼈대를 구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을 이해하게 된다. 인물마다 각자의 배경 이야기가 펼쳐져 이들을 삼차원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정교하게 짜여진 미래의 모습, 과학과 신비주의의 결합을 통해 이스탄불이라는 오래된 도시의 초상화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그 속의 정치적, 문화적, 종교적 단층을 기발하면서도 가능성있는 나노테크놀로지 세계와 함께 버무려냈다는 평을 받은 이 책은 가볍게 읽고 넘기기에는 너무나 깊고 풍부한 소재가 담겨 있다. 하지만 빠르게 읽히며, 기묘함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는 평도 받고 있어 SF매니아에게는 물론 일반 문학을 즐기는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 리뷰
“이언 맥도날드는 푹 빠지기에 만족스러울 정도의 인물과 배경을 설정하는 솜씨로 음모, 스릴, 대담한 모험을 훌륭하게 매듭지어 놓았다.” – 북리스트
“세계의 강력한 중심의 변화에 관한 대담한 관점, 그리고 한 가지 가능성있는 미래에 관한 강렬한 비전” – 뉴욕타임즈 북리뷰
“한 천재가 쓴 The Dervish House는 지난 10년동안 최고의 소설 중에서도 그야말로 숭고하며 굉장한 소설이다.” - SF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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