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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4.0 |
Weekly 65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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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ater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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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데이빗 세드락 (David Sedl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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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예일 대학 출판부 (Yale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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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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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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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세드락 (David Sedl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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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세드락David Sedlak은 버클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대학의 토목 및 환경공학대학원 교수이자, “버클리 물 연구센터Berkeley Water Center“의 공동 원장이다. 물 관련 과학 기술의 전문가인 그는 미국국립과학재단 아래 있는 “미국 도시 수도 인프라 개혁을 위한 공학 연구소Reinventing the Nation’s urban Water Infrastructure“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에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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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고, 배수 마개를 열면 더러운 물이 어딘가로 사라진다. 우리는 설거지를 할 때, 빨래를 할 때, 샤워를 할 때 등 하루에도 수십 번씩 물을 사용하지만, 이 물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 것이고, 어디로 가는지 고민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물을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불과 몇 백 년 전까지만 해도 식수를 얻기 위해서는 양동이를 들고 오랜 시간 걸어야 했고, 도시 길거리에는 오물과 악취가 넘쳐났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물을 가져다 주고, 다시 가져가는 수도 시스템이 얼마나 놀라운 기술이고, 오랜 시행착오의 결과물인지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현대 하수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하면서, 이 문제들은 우리가 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바꾸기 전에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그는 우리가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에 입각하여 미래를 설계하려면 지난 2500년간 물의 역사상 발생한 세 번의 “혁명”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로마의 수로, 분수, 그리고 도시 생활을 가능케 한 하수관이 발명된 “물1.0시대”부터 시작하여, 그 다음에는 “2차, 3차 물 혁명”이라 불리는 식수 및 하수 처리 시설의 발달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빗물 배수관, 지하 파이프 연결망, 저수지, 하수 처리장 등 안전한 식수 제공을 위해 설계된 현대 하수 시설을 살펴본다. 풍부하고 깨끗한 물을 유지하는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다.
▣ 목 차
1. 세계 최초 대도시 로마의 수로 시스템
2. 양동이로 물을 뜨던 시대
3. 유럽의 하수 대란
4. 하수 정화 장치로 인한 수명 연장
5. 오염 문제, 그리고 깨끗한 물 만들기 운동
6. 염소수 딜레마
7.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하수
8. 호르몬과 약제, 독소 문제
9. 네 번째 물 혁명
10. 물 재활용 프로젝트
11. 바다에서 식수 얻기
12. 다른 미래를 그리며
13. 회고
▣ 리 뷰
“이 책은 현대 도시 시스템이 어떻게 진화해왔는가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미래를 위해 현재 연구되고 있는 여러 대안들에 대해 논한다.”
--마이클 C. 카바나, ㈜지오신텍의 총장이자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
“학계 내 큰 문제 중 하나는 우리가 하는 연구를 대중들에게 알리려는 시도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접근방식으로 대중에게 물에 대한 간략한 역사를 제공한다.”
--윌리엄 J. 쿠퍼,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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