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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지 못한 직장 |
Weekly 6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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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fissured workp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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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데이비드 웨일 (David We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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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하버드 대학 출판부 (Havard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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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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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4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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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웨일 (David We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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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보스턴 대학(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의 경제학과 교수이자 하버드 대학교의 존 F.케네디 행정대학원 투명성 정책 프로젝트의 공동이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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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부 현대 직장의 비네트(Vignettes)
2부 안녕하지 못한 직장의 형태와 결과
3부 안녕하지 못한 직장을 위한 해결책
▣ Short Summary
여기 샌프란시스코의 메리어트 호텔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이 있다. 호텔의 재산은 호스트 호텔 앤 리조트의 소유이고, 이 직원의 업무시간과 급여는 호텔 매니지먼트를 하는 다른 회사를 통해 관리 되고 있다. 하지만 청소, 방 정리 등의 업무는 메리어트 호텔의 기준을 따르고 있다.
주변의 대기업들을 살펴 보면 그 기업의 이름을 걸고 일을 하는 직원이라고 할지라도 이와 같이 대기업의 협력 업체 혹은 개인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처럼 아웃소싱이 활발해지면서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책임은 경감되고 이와 같은 직원들이 낮은 임금과 복지 등의 열악한 업무 환경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늘날 대기업들은 고용인과 직원과의 관계를 유지 하는 것보다는 헌신적인 고객을 구축하고 수익을 주주들에게 돌려 주는 것에 더욱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들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규모 회사들에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하며, 자신들의 상품에 대한 책임까지도 떠 넘기고 있다. 그 결과 노동자들의 임금은 낮아지고 건강과 안전이 위협을 받게 된 것이다.
대기업들은 비싼 임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자신들의 브랜드를 붙인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지만 노동자들의 관점에서는 기업들이 이익을 창출하는 이 방법이 결국 임금의 정체와 삶의 질을 낮아지도록 하였다. 이 책은 기업이 이익을 유지 하면서도 직원들에 대한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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