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웰니스 신드롬 |
Weekly 710호 |
|
 |
 |
원제 |
: The Wellness Syndrome |
|
저자 |
: 칼 세더스트롬, 안드레 스파이서 (Carl Cederström, Andre Spicer) |
|
출판사 |
: 폴리티 프레스 (Polity Press) |
|
출판년도 |
: 201412 |
|
페이지 |
: 200쪽 |
| |
 |
|
|
|
|
|
 |
|
|
|
|
| 칼 세더스트롬, 안드레 스파이서 (Carl Cederström, Andre Spicer) |
|
| 칼 세더스트롬은 스톡홀롬 대학교의 부교수 이다.
안드레 스파이서는 카스 경영 대학원(Cass Business School) 조직 행동학과 교수이다.
|
|
|
|
|
 |
|
|
|
| |
▣ 목 차
1. 완벽한 인간
2. 건강 바자(Bazaar)
3. 행복의 원칙
4. 선택된 인생
5. 건강, 작별
▣ Short Summary
지금 건강을 돌보고 있지 않은 당신은, 유죄?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강박이 되어버린 세상.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행복하지 않다면, 실패한 사람으로 낙인 찍혀버리고 마는 세상.
건강을 돌보는 것이 일종의 도덕이 되어버린 오늘날, 이제 우리는 기분이 좋은 것과 선(being good)이 완전히 구분되지 않는 바이오도덕(biomorality)의 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건강에 대한 의무’가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죄책감과 불안을 느끼도록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 하며, 극단적으로 건강에 집착하는 사람, 작은 습관까지도 건강과 관련 지어 자신을 모니터 하는 사람, 통제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매도 되는 실업자와 비만인 사람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건강에 대한 집착이 이제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파고들기 시작한 것이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현상은 대안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였다. 그렇지만 오늘날 웰니스(wellness)는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이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웰니스 그 자체에 대한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닌,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하나의 이데올로기가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을 게으르고 약한 사람으로 치부 해버리는 웰니스의 이데올로기의 요소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사람들을 현대 사회에 대한 위협으로 보며, 건강한 몸은 생산적인 몸이고, 비즈니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며 이것이 결국 행복으로 연결 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행복한 직원들이 더 생산적일 것이라 생각하고, 기업들은 직원의 행복을 증진 시키기 위해 새로운 방법들을 계속 고안해 내는 것이다. 즉, 웰빙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경제적인 자원으로 접근 하도록 하고 정책의 패러다임까지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사회의 변화에 대한 희망이 이제 개인의 변화에 대한 희망으로 탈바꿈 한 세상. 이 책은 이러한 현상들을 비판하며 우리 삶을 파고드는 웰니스 이데올로기의 횡포에 맞서고자 한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