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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의 제단 – 체육관의 역사 |
Weekly 7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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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he Temple of Perfe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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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Eric Chaline (Eric Cha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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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릭션북스 (Reaktion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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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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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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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ic Chaline (Eric Chal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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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ic Chaline는 기자이자 운동 코치이며, 학문적인 작업과 육체적인 운동의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요가의 베이직(Simple Path to Yoga)>(2001), <역사를 바꾼 50개의 무기질(Fifty Minerals that Changed the Course of History)>(2012)를 출간한 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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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육관에 다니고 있거나 과거에 다닌 적이 있거나 앞으로 다니고 싶어한다. 현대인의 인생에서 운동과 헬스를 배제할 수 없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현대 사회는 몸을 움직이는 직업이 아닌 서비스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개인이 따로 운동할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또 하나의 이유는 육체미의 이상을 달성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독교의 설립보다 300년이 앞선 체육관의 오래된 역사를 소개한다. 고대 그리스의 연무장부터 현재의 상업적인 헬스장까지 바뀌어온 모든 과정을 보여주면서 시대별로 육체적인 이상이 어떻게 변했는지 설명해주기도 한다. 체육관 변화의 이유는 사람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이 달라졌음에 있으며, 현대 헬스장의 사회적 역할을 이해하려면 체육관과 사람의 미에 대한 생각의 관계를 충분히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단순하게 역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체육관의 모습과 심리적인 현상을 통해서 사회적•문화적•상업적 상품인 ‘체육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피트니스를 소비하는 인간의 몸을 다루는 이 책은 미남 콤플렉스, 나르시시즘, 이상적인 남자인 슈퍼맨과 전 세계에 퍼져가는 ‘비만 전염’, 21세기의 남자와 그의 남성성 관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좋은 몸만 가지고 성공할 수 없는 이 세계에서, 지식의 범위를 조금이라도 넓히고 싶은 사람들에게, 헬스를 다녔거나 다니고 있거나 다닐 생각이 있는 사람에게 필수 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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