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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위기 |
Weekly 72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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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nguage in Da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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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Andrew Dalby (Andrew Dal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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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컬럼비아 대학출판부 (Columbia University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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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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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5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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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rew Dalby (Andrew Dal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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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rew Dalby는 프랑스에 살고 있는 언어학이며, 언어학자의회의 명예회원이다. <언어 사전>과 <세계의 언어들의 가이드>를 출간한 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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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사람과 언어 - 2.언어와 변화 – 3.언어와 사회 – 4.언어와 국가 개념 – 5.세계적 언어가 되기 – 6.언어의 죽음 – 7.다양성의 손실
▣ Short Summary
스트로베리(딸기), 엘리베이터(승강기), 스트로우(빨대), 테이크아웃(포장판매)…
왜 다 영어를 쓰지?
수천 년 동안 발전해 온 언어가 이주마다 하나씩 죽어 간다. 원래 자연언어들은 변화에 대한 적응성이 뛰어나서 역사의 흐름에 불구하고 잘 살아남았다. 그렇지만 더 이상 세계화 시대의 영어에 저항할 수 없는 듯하다. 국가들 중에 강국이 있듯이 언어들 중에도 강어(強語)가 있다. 현재 세계에 5천여 언어들이 있다고 하는데, 21세기가 마무리 되면 반정도 사라질 예상이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언어 멸망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언어의 이토록 아름다운 다양성이 살아져 가는 것에 대해서 염려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언어의 위기>는 우리가 구사하고 있는 언어들의 멸망에 대한 철저한 조사이며, 언어의 멸망으로 인해 우리 후세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로마제국의 각 지역의 언어가 라틴어로 교체된 과정, 제국이 무너지고 난 다음의 라틴어 계통 언어의 발생, 유럽 강국의 제국주의로 인한 미국토인의 몰살, 유랑민인 집시 언어의 사례 등 다양한 경우를 보여 주면서, ‘언어’라는 인간만의 특징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언어는 단순한 의사 소통 수단일 뿐만 아니라, 언어는 세계에 대한 하나의 시점과 문화를 지키고 전송하는 수단 역할도 하고 있다.
<언어의 위기>는 영어의 ‘언어 제국주의’를 비판하고 있는 강한 목소리다. 이것은 한국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이야기다.
“언어의 탄생부터 다른 언어와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 사용자의 죽음과 동시에 일어날 언어 멸망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이다.” (워싱턴 포스트)
“언어의 죽음에 대한 명쾌한 대답.” (선데이 텔레그래프)
“현재 일어나고 있는 언어의 멸망에 대해 염려해야 한다는 설득을 당했다.” (퍼블리셔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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