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삶이 이어지는 동안 죽음을 이야기 하는 법 |
Weekly 757호 |
|
 |
 |
원제 |
: Let’s talk about death |
|
저자 |
: 스티브 &아이린 (Steve Gordon & Irene Kacandes) |
|
출판사 |
: 프로메테우스 북스 (Prometheus Books) |
|
출판년도 |
: 201511 |
|
페이지 |
: 275쪽 |
| |
 |
|
|
|
|
|
 |
|
|
|
|
| 스티브 &아이린 (Steve Gordon & Irene Kacandes) |
|
|
|
|
|
|
 |
|
|
|
| |
▣ Short Summary
죽음은 삶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죽음을 외면 하려는 이 사회에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까?
갑작스런 사고로 친구 부부를 잃은 저자는 아름다웠던 이들의 삶은 죽음과 함께 사라지고, 오직 그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만 채워진 기사와 이야기들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부부가 1주기가 되던 날, 저자와 친구들은 지역 일간 신문 기자 스티븐을 통해 부부의 이야기를 실어 줄 것을 부탁했고, 그는 사건을 다루기만 급급했던 기자들과는 다르게 매우 사려 깊고 친절 하게 응해주었다. 그리고 몇 년 후, 기자였던 스티븐이 마사지 테라피스트로 직업을 바꾸고, 암환자를 비롯하여 죽음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비영리 기관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된 두 저자는 9년이 지난 후 처음으로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그 동안 그들이 죽음에 대해 나누어 온 이야기들을 함께 발전 시켜 나가는 것에 뜻을 모으게 되었다. 그렇게2011년부터 시작 된 그들의 이메일 대화는 2015년 2월까지 이어졌고, 이 책에 그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들이 나눈 대화의 주제는 한정 된 주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쉽게 답을 구할 수 없는 죽음과 연관 된 다양하고 복잡한 이야기들까지도 아우르고 있다. 고통, 슬픔, 그리고 죽음 후에 오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이 살아 오면서 겪은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 우리가 미쳐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함께 생각 해 볼 기회를 준다.
두 저자가 주고 받은 이메일을 읽어 내려가며 독자들도 주변의 사람들과 죽음에 대해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늘을 행복하게 살고 또 삶의 마지막 순간을 잘 준비 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