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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글로 발표할 수 없었던 ... |
Weekly 2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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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Table Talks Oscar Wil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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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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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케쓸 앤드 코 (Cassell & 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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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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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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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와일드 (Oscar Wil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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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와일드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임. 이 책을 편집한 토마스 라이트는 옥스퍼드 막달렌 칼리지에서 공부했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활동하면서, <선데이 텔레그라프 매거진>, <이브닝 스탠다드 매거진>,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등에 글을 기고했다. 현재 북런던에 살고 있으며, <데일리 텔레그라프>의 북리뷰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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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짤막한 이야기들 모음
- 젊은 한량
- 제인 숙모의 공
- 젊은 발명가
- 여배우
- 마음이 있는 곳에
- 아서 새빌 경과 손금쟁이
- 유리 눈
- 클레브의 앤느의 숨겨진 이야기
- 마법의 공
우화 모음
- 심판의 집
- 자유의지의 환상
- 스페인공주의 장미
- 영혼의 얼굴
- 시인
- 지옥에 떨어진 시인
- 위조 동전
- 슬픔에 젖은 아가씨
- 청동만을 생각할 수 있었던 예술가
- 영혼을 팔았던 사내
- 나르시서스의 거울
성경을 각색한 이야기 모음
- 30냥의 은화
- 사랑하는 연인들의 순교
- 나자로의 부활
- 요한 22세의 부끄러운 죽음
- 은둔자의 유혹
- 살로메와 거짓 예언가
- 두 번 참수된 사내
- 수정능력을 상실한 살로메 성자
- 로버트 성자
- 신전을 떠난 신
- 세계에서 가장 멋진 이야기
- 네로의 분노
- 이세벨
- 성흔의 기적
- 모세와 파라오
....
산문시
- 에술가
- 선행을 베푸는 사람
- 제자
- 스승
- 심판의 집
- 지혜의 스승
- 제자
후기
▣ Short Summary
작년, 서기 2000년은 와일드가 세상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해였다. 그러나 너무도 조용히 넘어간 기분이다. 너무도 조용한 것에 화가 난 와일드가 천국에서 조화를 부려, "커밍아웃"을 우리의 화두로 떠올린 것일까?
와일드의 글이 영어를 외국어로 하는 나라의 영어 교과서에 반드시 실리고 있다는 사실을아는가? 와일드의 글을 그야말로 주옥같은 글이다. 정확한 영어, 결코 가볍지 않은 문체 등에서 와일드는 영어를 세상에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해냈다.
이국 땅, 프랑스의 한 여인숙에서 쓸쓸하게 죽어갔던 오스카 와일드의 미발표작을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편지, 인터뷰 등에서 와일드가 남겼던 주옥같은 이야기들, 프랑스어로 발표되어 감히 접할 수 없었던 글들을 편집자가 되살려냈다. 전에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와일드의 멋진 글들이 이 책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짤막한 이야기 속에서 촌철살인의 교훈을 얻는다. 게다가 각 글마다 편집자의 알뜰한 설명이 곁들여져 와일드가 전하고자 했던 내면의 고뇌를 더욱 실감나게 읽게 된다.
글은 전체 4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짤막한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쓴웃음을 짓게 만들고 때로는 호탕하게 웃게 만든다. 아일랜드 전설을 바탕으로 그려낸 환상적인 이야기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성경을 바탕으로 각색한 글들은 와일드의 상상력을 짐작하게 만든다. 그의 뛰어난 지성과 광대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경이로운 세계가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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