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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의 모험 |
Weekly 7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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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Canoe Tr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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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데이비드 커란 (David Cur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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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스택폴 북스 (Stackpole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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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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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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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커란 (David Curr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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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란은 임상 심리학자이다. 그년 현재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주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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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커란의 산문적인 문장들은 간단하고 겸손하다. "
- 유진 뷰케넌 Paddler 잡지의 출판업자/편집장
매년 심리학자 데이브 커란은 혼자 메인주의 야생을 찾아 떠난다. 그는 카누로 움직이며 인간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야생에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귀찮은 모기퇴치에서 야생동물 촬영까지 다양한 모험을 한다. 그는 시보이스, 알라개쉬, 그리고 무스를 카누 노를 저어가며 탐험해본 경험이 있다. 자연에 들어가 몸소 자연과의 삶은 터득하며 생활하는 이유는 그곳에서 보다 집중할 수 있고, 모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가 알라개쉬 강을 따라 여행했을 당시 적은 기행문을 중점으로 전개했다. 그가 설명하는 자연의 경관은 너무나도 조용하고 위대한 것처럼 전달된다. 간혹 가다가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 저자의 행로를 살필 수도 있다. 그는 심리학자답게 심리상태를 잘 파악하고 묘사해 그가 설명하는 상황별로 잘 연출했다. 혼자 기획하며 혼자 하는 여행하는 그는 이 책에 그가 몸소 경험했던 날씨, 곰, 파리, 모기, 헤맸던 일 등을 잘 생동감 있게 전한다. 다음은 이 책 본문에서 발췌한 일부분이다.
"너무나도 조용하다. 강가에 물이 밀려온다. 간혹 가다가 바람이 불며 나뭇가지들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조용하다. 작은 소리 하나라도 듣기 위해 귀를 기우려봐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나는 바로 이런 것을 추구한다. 이게 내가 원하던 것이다. 비록 약간이나마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지만, 나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다. 고요함이 엄청 나다. 자신이 혼자라는 사실을 실감나게 느끼게 해준다...
야생적인 서바이벌 상황에서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추위이다. 나는 추위가 두렵다. 저온 저하 상태는 그 어떤 외상적인 상처 또는 독살보다 더 빨리 사람들 쓰러트릴 수 있다. 온도, 갈증, 또는 굶주림보다도 더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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