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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이용해 기억력을 높이는 법 |
Weekly 19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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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ife,s a Smelling Succ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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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알랜 허쉬 (Alan Hirs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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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작가연합 출판 (Authors of Unity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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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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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4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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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랜 허쉬 (Alan Hirs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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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an은 미국 내에서 잘 알려진 냄새와 맛의 전문가이다. 오프라 윈프리 쇼, CNN 등의 방송에 출연하고 The New York Times 등에 기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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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신비로운 기억력 여신
2. 뇌의 구성
3. 다양성에서 오는 기억
4. 기억, 분위기 그리고 냄새
5. 잘 배우면 더 빨리 일할 수 있다.
6. 욕구와 창조적 동기
7. 너를 기억해!
8. 망각 또한 정상적인 것
9. 악취와의 난투
10. 뭐가 잘못된 거지?
11. 기억, 학습 그리고 노화
12. 향수 그리고 새로운 기억 만들기
▣ Short Summary
고길동씨 딸내미 영희가 아기공룡 둘리의 향수병(nostalgia)이 엄마가 쓰던 향수(perfume)와 똑같은 줄 알았던 것처럼 우리말에서 향수는 동음이의어이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서양의 시인과 작가들에게도 이 단어가 같은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아마도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그것의 내음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 정서이기 때문일까. 여기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등장한다. 고향에 대한 기억이 그곳의 냄새와 함께 환기되는 것이라면 이것을 학습에 그리고 업무에도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법에 대한 연구는 고대부터 있어왔고 그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그러나 이 책은 특별히 후각을 이용해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방법에 대한 최초의 저술이라고 저자는 당당히 말한다. 우선 저자는 우리의 두뇌 구성에 대한 생물학적인 접근부터 시작하여 기억의 종류에 대해 서술한다. 언어로 기억되는 것과 몸의 세포, 근육들이 기억하는 것 그리고 스토리의 전개처럼 기억되는 것처럼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저자는 이러한 기억들이 활용되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냄새의 종류도 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렇게 냄새와 기억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상황에 따라 냄새 혹은 향기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취업 면접을 보러가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어떤 냄새를 활용하면 면접관에게 강한 기억을 남길 수 있을까,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다가갈 때는 어떤 냄새가 좋을까라는 상황별 적절히 활용 가능한 향기에 대한 정보도 들려준다. 냄새를 이용해 기억력을 높인다는 조금은 생소한 소재를 가지고 재미있게 풀어 가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냄새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기억력을 높이는 유용한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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