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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햇살 따뜻한 날에 |
Weekly 25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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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Language of the Geckos and other stor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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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게리 박 (Gary P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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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워싱턴 대학출판부 (Univ. of Washington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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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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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7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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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박 (Gary P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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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창조적 글쓰기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The Watcher of Waipuna" "A Ricepaper Airplane(소설)" "Children of a Fireland(소설)"의 저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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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거울집
2. 도마뱀의 언어
3. 재생
4. 해순이의 노래
5. 마쯔자키의 천사
6. 손님
7. 내 친구 카미
8. 이즈마엘 리드와 나
9. 마틴에 대한 기억
▣ Short Summary
이미 미국 문단에서 한국계 작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저자가 내놓은 새로운 단편선. 저자는 각각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각 주인공들의 가장 마음 아픈 순간을 그리며 독자들이 하와이의 인간적 풍경을 이루고 있는 민족간, 문화간, 성(姓)간, 계층간의 복잡다단한 관계에 대해 엿볼 수 있게 한다. 하와이의 한국계, 중국계, 일본계 미국인과 하와이 원주민들의 삶의 단면을 통해 오늘날 하와이의 생활과 그 독특한 문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의 조화'로 상징되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인종의 복잡성, 문화적 위기, 그리고 그 정치적 몸부림까지 그려내고 있다. 저자가 그리고 있는 하와이 토속민, 아시아인, 그리고 백인들의 세계는 때로는 교차하고 부딪치며 또 어떨 때는 유사함으로 그려지지만 각각의 세계는 그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 저자는 절망속을 헤매던 주인공들의 기억을 끌어내며, 제 2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베트남 전쟁과 급진적인 60년대와 한국의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을 환기시키기도 한다. 미국속의 하와이, 또 그속의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작가가 여러 인종과 문화를 경험하며 매일 배우고 느낀 일상의 경험과 느낌, 생각을 그린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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