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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하고 싶은 소심남녀를 위하여 |
Weekly 26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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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Do not say yes when you want to say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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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허버트 펜스테하임 & 진 바에르 (Herbert Fensterheim & Jean Ba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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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델 퍼블리싱 (Dell publishing 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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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1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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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0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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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버트 펜스테하임 & 진 바에르 (Herbert Fensterheim & Jean Ba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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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버트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행동 치료사이며 코넬 의과 대학의 임상연계교수로 활동중이다. 그의 아내인 진은 편집자이며 작가로 활동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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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Part 1. "나에게도 효과가 있다면, 당신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Part 2.
1. 신경과민 환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 되는 법
2. 당신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
3. 적극성 훈련 실험실
4. 사회적 인맥 형성하기
5. 가까운 인간관계
6. 이성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
7. 자기 통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법
8. 습관 변화를 위한 가이드
9. 강화인자의 부족 = 의기소침
10. 적게 먹고 날씬하게 지내기
11. 성(性)적 변형의 문제들
12. 직장에서의 자신감 훈련
13. 적극성 훈련 실험실 참가자들의 이야기
▣ Short Summary
당신이 평가하는 자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요?
- 사무실에서 일은 가장 많이 하는데, 인정은 가장 못 받는 사람?
- 당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 심지어는 당신이 관련도 없던 일이 잘못된다면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
- 사장에게 승진을 요청하거나 혹은 배우자에게 부탁을 하는 일이 두려운가요?
- 애인과의 사이에서 나만 성적 만족을 얻는 것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나요?
- 아이들의 요청에 항상 굴복하는 사람인가요?
- 말못한 의견, 표현하지 못한 감정, 이루지 못한 열망, 개발하지 못한 능력과 충족되지 못한 열정들로 화가 나나요?
-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했을 때의 부정적 결과와 긍정적 결과 사이의 차이점을 모르고 있나요?
혹시 당신은 이상의 일곱 가지 항목을 읽으면서도 뜨끔했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정말 소심한 사람입니다. 정말 하기 싫은 일에 대해 거절하지 못해서 억지로 "YES"라고 말하고 통탄에 잠긴 그대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적극성 훈련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적극적인 성격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심리학에서 평가하고 있는 적극적인 사람이란 일반적으로 다음의 네 가지 성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고, 모든 계층과 유형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문제가 없으며, 의지를 발현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다. 예의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중시하는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은 우리에게 때로 적극성은 "이기적이다" 혹은 "타인에게 무례하다"는 부정적인 성향과 연계될 때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긍정적이며 필연적인 이기>와 <부정적이고 인위적인 이기>의 근본적인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기에 발생하는 일이고 대체로 소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한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없다고 정직하게 말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소심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용기를 복돋아 주고자 한다. 저자는 "NO"라고 말해야하는 상황, 정말 그렇게 말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이 "YES"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각기 자신의 내면의 의지와 감정들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표출해내는 방법을 익히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분명하게 "NO"라고 말하는 법, 말이 어렵다면 그런 자신 내면의 의지를 행동과 표정으로 분명하게 표출해내는 방법과 용기이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소심한 사람들의 행동을 치료하는 "적극성 훈련(assertiveness training)"에 임하면서 얻은 다양한 사례들을 각 단원의 끝에 배치하여 어려울 수 있는 심리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은 1975년 첫 출간이후 세계적으로 1천만부가 팔린 자기계발 처세서의 클래식으로 일본 번역서로는 2002년도에 출간이 되었고, 독일에서는 2006년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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