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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강 |
Weekly 30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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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hooting W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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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데비아니 살츠만 (Devyani Saltz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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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키 포터 북스 (Key Porter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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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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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7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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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비아니 살츠만 (Devyani Saltz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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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인도 1999
옥스퍼드 2000
스리랑카 2004
후기
감사의 글
색인
▣ Short Summary
저자, 살츠만의 엄마, 디파 메타는 영화 감독으로 자신의 3부작 ‘불’과 ‘대지’의 후속작 ‘물’을 인도에서 촬영하려 했다. 살츠만이 19살이던 1999년, 그녀는 세 번째 카메라 보조로 엄마의 작품을 돕게 된다. 그러나 인도의 정치적인 파동으로 영화 제작은 중단되고, 4년 후 스리랑카에서 촬영이 재개된다. 이 때 살츠만은 스틸 사진 작가로 엄마와 함께하게 된다.
영화 제작을 계기로, 캐나다인 살츠만은 그녀의 과거를 깊이 파고들게 된다. 그녀가 11살이었을 때 유대인계 우크라이나인이었던 아빠와 힌두계 인도인이었던 엄마는 이혼했다. 살츠만은 누구와 함께 살아야 할지 결정해야만 했다. 그 당시 아버지를 선택하면서 엄마와 생긴 균열로, 그를 회복하는데 10년이 넘게 걸렸다.
“우리 관계의 대부분은 기억의 편린들을 이용해 다시 맞추어야만 했다. 마치 유리 파편처럼 어떤 것은 밝게 빛났지만, 어떤 것은 깊은 상처로 드러났다”
살츠만은 자신이 영화의 세계에서 발견한 안정을 애타게 갈구했다. “영화는 내게 힌두어보다도 더 편한 제 2의 모국어라 할 수 있다. 영화는 나의 부모님이 유대인과 인도인의 그것을 넘어 함께 공유했던 문화였기 때문이다.”
살츠만은 이 책에서 감동적이지만 절대 싫증나지 않는 향기 그윽한 기억의 끈을 놓치지 않으며 모녀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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