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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 고통의 기억, 지금의 행복 |
Weekly 35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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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Why Do Monsters Come Out at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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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크리스틴 (Christine Field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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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헤이 하우스 (Hay 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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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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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5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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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틴 (Christine Field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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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여러 일간지와 매거진에 건강, 웰빙, 미용, 여행 기사들을 기고 하고 있는 프리렌서 작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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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어린 시절의 기억이란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까. 단지 어릴 때의 기억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에 그 시절의 기억은 우리의 성장에 큰 밑바탕을 형성하게 된다. 더군다나 그 기억이 너무나 가혹한 것이라면 어떠할까.
크리스틴은 어린시절 공포에 떨면서 누군가가 나타날 것에 대한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는 했다. 밤마다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는 괴물, 어린 시절 그녀에게 아버지는 바로 그런 존재일 뿐이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아버지는 급기야 총을 겨누며 무서운 존재로 변신하고야 만다. 어린 시절, 한 때의 일이라고 지나가버리기에는 감당 하기 힘든 이런 기억들을 간직하고 크리스틴은 그녀의 어머니가 겪어야 했던 아픔과 절망 까지도 함께 이 에세이에 담아내고 있다.
고통의 시간 뒤에 그녀의 인생에 찾아온 새로운 전환점, 이제 그녀는 한 생명을 잉태한 엄마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아이가 태어나고 4개월 후, 크리스틴의 어머니는 죽음을 맞게 되고 갑작스런 충격 속에 그녀는 고통으로 가득했던 그녀의 어린 시절을 다시금 회상하게 된다. 모녀의 오랜 고통 끝에 비록 어머니는 이제 죽음을 앞두고 있지만 그간의 비극을 조금은 덜어줄 수 있는 행복과 평화를 느끼게 된다.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엄마가 되었다는 것만으로 벅차 오르는 사랑과 자긍심을 느끼게 된 크리스틴은 이제 한 가지 질문에 놓이게 된다: 도대체 어떻게 성장한 어른인 아버지가 아이를 그토록 혹독하게 대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서 우리는 엄마가 된 그녀의 행복한 이야기와 동시에 비참하기 그지없었던 그녀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을 함께 듣게 된다. 과거와 현재, 고통과 행복의 이야기가 함께 얽혀진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함께 아파하고 기뻐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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