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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반 고흐와 피터 러셀의 만남 |
Weekly 41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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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A Remarkable Friend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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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안나 갈발리 (Ann Galba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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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멜번 대학출판 (Melbourne University Publish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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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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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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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 갈발리 (Ann Galba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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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호주 멜버른 대학교와 런던의 코톨드 인스티튜트에서 공부를 했다. 2003년까지 멜버른 대학교에서 미술사 부교수로 재직하였으면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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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존 피터 러셀의 <빈센트 반 고흐>, 이들이 함께 코르몽의 화실에서 머물 당시 빈센트는 다른 여러 화가의 모델이 되어주기도 하였는데, 이 초상화는 1886년 존 피터 러셀이 빈센트를 그린 작품이다.
코르몽의 화실로 알려진 몽마르뜨 가로수길을 벗어나 나무로 만든 오두막 집, 그 곳은 시드나에서 온 멋진 예술학도 존 피터 러셀과 무언가에 사로잡힌 듯한 강렬함을 가지고 있던 네덜란드에서 온 청년 빈센트 반 고흐가 처음 만난 곳이다. 이 두 사람은 1880년 대 치열한 파리의 예술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방인 이었으며, 이 두 사람은 2년 간에 걸쳐 컬러 페인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갔다.
저자는 처음으로 이 특별한 두 사람의 우정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파리의 스튜디오에서 이들이 함께 한 시간을 그려내고 있다. 인상파 화가들로부터 거절을 당하고 고립되어 컬러 페인팅에 대한 열정을 품고 파리를 떠난 이들의 삶, 그리고 폴 고갱, 로뎅, 모네, 마티즈의 이야기가 함께 어울러져 예술을 향한 이들의 열망과 실패, 사랑, 삶을 그려내고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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