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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믿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들 |
Weekly 45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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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Society without G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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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필 주커맨 (Phil Zucker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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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뉴욕 대학 출판부 (NYU Pr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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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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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8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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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주커맨 (Phil Zucker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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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 주커맨은 Pitzer 대학의 사회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종교사회학으로의 초대>와
<신성에 대한 투쟁>의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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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서문
1. 신 없는 사회
2. 딸의 친구 젠과 호스피스 간호사 안네 그리고 검사 크리스찬
3. 죽음이라는 두려움과 삶의 의미
4. 코펜하겐에 사는 르네, 캐스팅담당자로 일하는 소니, 아르후스 대학의 동료인 지트
5. 비 종교인 되기
6. 왜?
7. 덴마크에서 자란 도스, 북유럽의 종교를 믿는 로라 , 종교학을 공부하는 조한
8. 문화적 종교
9.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떠나 미국으로 복귀하기
▣ Short Summary
전세계의 6.8 억 명의 사람들 중 가톨릭, 루터 교, 영국 성공회와 감리교를 포함하여 2억 명은 크리스천이고 1.2 억 명 은 무슬림 이며, 900만은 힌두교, 나머지는 무 신앙자 이다. 이러듯 수치 만으로만도 크리스천은 세계 인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신이 없는 사회에 사는 것이 무법과 무도덕의 사회에서 사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 예외의 나라가 있다. 덴마크와 스웨덴은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범죄 율이 적으며 높은 수준의 삶의 질과 사회적 형평성을 가지고 있다. 사회학자 주커맨은 일년간 스칸디나비아반도에 머무르면서 세상에서 종교를 가진 사람이 가장 적다는 덴마크인들과 스웨덴인들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150명의 덴마크인과 스웨덴인을 인터뷰하며 그 믿음, 신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왜 스칸디나비안 반도의 사람들이 여전히 비종교인으로 남아있는지를 연구하며,
일하는 여성들이 보는 신에 대한 관점 그리고 범죄율은 낮지만 거리에서 경찰은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안정된 사회 분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점점 비 종교 분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크리스천에 뿌리를 두고 있는 미국과는 다른 이러한 나라들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문화적으로 미국인들의 크리스천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과 문화전반에 흐르고 있는 종교에 대한 포용성이 너무 맹목적인 것이 아닌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한마디로 무신론에 대한 찬양이기 보다는, 우리 사회 전반에 흐르고 있는 종교 예찬주의를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책인 것이다.
비 종교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또는 미국 외 다른 세상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위클리
도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꼭 신이 필요하다는 일반적인 믿음을 잠시 내려놓자. 종교가 없는 사회는 사회문제가 많고 중심축이 흔들린다고 생각하는가? 신이 죽은 나라라고 말하는 스웨덴과 덴마크를 보자. 이 나라들은 부유하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이 책은 무 신앙 혹은 광신도들이 논쟁하는 신앙이라는 것에 대해 명확한 해설을 내놓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학생들이 그들의 인생과 선택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 이다.
-아린 스테인 <타락: 미국문화에서의 성의 불일치>의 저자
이 책은 비 종교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과 저자 자신의 변명을 말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자리잡은 깊은 믿음과 대조적으로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도 또한 도덕적이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나처럼 의심 많은 사람에게도 통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책은 매력적인 문체와 함께 교실에서 쓰기 좋은 교재라고 생각한다. 나는 내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토론을 하기를 희망한다.
-데이비드 야마네 <정치학에서 보는 카톨릭교회: 예언적인 요구와 정치에 대한 토론>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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