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소설
경제.경영
인문.사회
여성.건강
기타
아동
 로그인을 하신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클리 메일을 받으시려면 위의 3가지 항목을 입력후 Weekly Letter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세요.
 
 
아브산의 이야기 Weekly 499호
원제 : アブサン物語
저자 : 무라마츠 토모미 ((村松 友視))
출판사 : 가와데쇼보 (가와데쇼보)
출판년도 : 199809
페이지 : 209쪽
 
일본도서 > 소설
무라마츠 토모미 ((村松 友視))
1940년 도쿄출생. 게이오대학 문학부 철학과 졸업. 82년 <지다이야의 안주인>으로 나오키상 수상. 97년 <가마쿠라의 아줌마>로 이즈미 쿄카 문학생 수상. 그 외 저서로 <상하이의 라라바이>, <꿈의 시말서>, <마카오의 남자>, <나쁜 친구의 조건> 등 다수.
 

▣ 목 차
아브산은 어디에서 왔을까
제3의 가족 ‘아브산’의 탄생
아브산의 수난
애정과 놀이
고양이와 예
아브산의 질주
거세수술이라는 문제
아브산과 각로 등등


▣ Short Summary
이 책의 시작은 저자가 키우게 된 고양이 아브산과의 만남으로 거슬러간다. 저자가 출판사에서 일하던 당시, 문예지 <바다>의 2대 편집장이었던 Y씨가 발견한 고양이를 받아서 키우게 된다.

Y씨는 어느 날, 히비야 공원에서 방황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산책을 하다가 미카사야마라는 언덕 근처를 보고 있을 때, 새끼고양이와 눈이 딱 마주쳤다고 한다.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리 오라 손짓했더니 새끼 고양이가 사라져버렸다. 어딘가로 도망갔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Y씨의 발 밑에 나타난 새끼고양이에게 한 순간에 마음이 뺏겨버렸고, 그것을 ‘만남’이라 생각하며 회사로 데리고 왔다. 하지만 이미 키우는 고양이가 있었던 관계로 저자에게 새끼 고양이를 부탁하게 되면서 이들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저자는 애완동물 가게에서 ‘고양이’를 산다라는 것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았고, 아는 사람이 키우던 고양이가 낳은 새끼고양이를 받는 것 또한 헤어진 엄마고양이가 있는 곳을 알고 있으면 심경이 복잡할 것 같아서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주운’ 고양이와의 관계가 가장 올바르다 생각했다. 왜냐하면 거리에서 헤매고 있는 고양이를 받아들여서 방치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근데 Y씨는 자신이 ‘주운’ 고양이라 표현하는 것을 부정한다. ‘줍는다’라는 것은 고양이 입장에서 보면 뭔가 길에 떨어진 물건과 같이 취급하는 표현이 되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생명과 인간의 만남이기 때문에 ‘줍다’라는 표현보다는 ‘만난’ 고양이라는 것이 훨씬 느낌이 좋다고 말한다. 이렇게 저자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와 그로 연상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 책은 82년 <지다이야의 안주인>으로 나오키상 수상한 저자의, 인생의 동반자라 할 수 있는 고양이 아브산에게 바치는 에세이이다. 21살까지 장수를 하고 편안하게 생을 마친 고양이 아브산과의 애완동물이라는 관계를 뛰어넘은 교류를, 유머와 애정이 넘치게 담았다는 호평을 받으며 1995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대표적인 에세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