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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함도 ‘이득’이 될 수 있다 Weekly 505호
원제 : 優柔不断は“得”である
저자 : 다케우치 이치로 (竹内一郎)
출판사 : 후소샤 (후소샤)
출판년도 : 201009
페이지 : 190쪽
 
일본도서 > 소설
다케우치 이치로 (竹内一郎)
1956년생. 요코하마국립대학 교육학부 심리학과 졸업. 극작가, 연출가, 저술업, 다카라츠카대학 교수, 박사(비교사회문화, 규슈대학). 사이후메이란 이름으로 <테츠야, 잔세이라 불린 남자>의 원작을 담당. 저서로 <사람은 딱 보면 90%>., <행운의 파도>, <데츠카 오사무, 스토리만화의 기원> 등이 있다.
 
▣ 목 차
제1장 <인생의 손익분기점>을 생각해본다.
- 기업가들을 취재하며 보이기 시작한 것
- 손익분기점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 손익분기점에서 이익이 보이기 시작한다. 등

제2장 자신에게 맞는 <폼>을 찾는다.
- 대중 선술집과 고급 요정, 어디가 돈을 벌까?
- 로우리스크 로우리턴과 하이 리스크, 하이리턴의 선택
- 이상을 높이 세우는 빅 마우스의 방법
- 나의 실패체험 등

제3장 의사결정의 국면에서 초조해하지 말자.
-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 손익분기점은 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다.
- Q1. 생활보호를 받을까? 워킹 푸어를 유지할까?
- Q2. 정규직과 계약직, 어디가 득일까? 등

제4장 뒤로 미루는 것을 권함~ 나의 <인생의 손익분기점>
- 사이후메이라는 펜 네임의 유래
- 인생설계를 그리지 못했던 `0대 시절
- 이상과 현실의 사이에서의 괴로움 등

제5장 결정하지 않는 삶의 방법
- 인생은 60년 이상의 흐름으로 생각한다.
- 인간은 본능적으로 무언가에 중독된다.
- 멈춰서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 등
▣ Short Summary
이 책은 일본에서 밀리언셀러가 된 <사람은 딱 보면 90%(한국제목: 사람은 분위기가 90%>의 저자이다. 이 저자 다케우치씨도 40세까지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워킹 푸어였다. 작가, 연출가, 극작가, 만화원작자, 대학교수…… 몇 개나 되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다케우치 저자는 어떻게 저공비행에서 탈출할 수 있었을까? 대기만성형인 저자가 자신의 체험을 통해 터득한 <미루는 인생>을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남녀가 평등하다 믿는 아내와 결혼한 덕분에 집에서 가사와 육아를 하면서 작가활동을 했었다 한다. 바라던 작가가 되기 위해 계속 작품을 쓰며 응모했지만, 아쉽게도 글로 먹고 살 정도는 아니었다고 한다. 아내가 벌고 있어도 아이가 크면서 생활이 힘들어졌고, 그래서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자기보다 어린 지점장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모든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모두가 약점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저자의 경우 가장 큰 스트레스의 하나가 ‘가난함’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존심이 상처를 받는 스트레스’. 결국 자신의 스트레스에 대한 인내심을 냉정하게 돌이켜보고,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소설이나 연극 시나리오로 성공하고 싶었지만 방향을 바꿔서 라디오, 예능프로그램, 만화원작 등을 쓰기 시작했다 한다.

당시에는 그러한 원고에 대해서 원고료가 워낙 저렴했기에 한 단계 밑의 인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만화원작을 담당한 작품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마치 복권이라도 당첨된 듯 성공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저공비행이라 할 수 있는 인생을 살면서 주변에 많은 인생의 흥망성쇠를 지켜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떠한 인생도 결코 행복할 수만은 없으며, 인생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시점에서 ‘손’인지 ‘득’인지 종합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손익분기점>이라는 회계상의 개념이 있는데 이것을 인생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손익분기점을 자신의 인생에 적용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 노하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 밖에 없다’라는 태도로 섣부른 판단을 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우유부단한 태도는 흔히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람은 한 번 결정하면 더 이상 그에 대해 생각하는 일을 포기한다. 그러면 다음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 앞날이 보이지 않는 시대에, 어떠한 기준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인생의 분기점에서 망설이고 있다면 이 책에서 좋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