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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뇌는 이상한 꿈을 꾸는가? Weekly 509호
원제 : なぜ脳は、ヘンな夢を見るのか?
저자 : 라이프사이언스 연구반 (ライフ・サイエンス研究班)
출판사 : 가와데쇼보 (가와데쇼보)
출판년도 : 201010
페이지 : 222쪽
 
일본도서 > 소설
라이프사이언스 연구반 (ライフ・サイエンス研究班)
[당연한 일상]에 숨은 미지(未知)의 세계를 연구하고 진리를 규명하려는 두뇌집단. 일반적인 생활자의 시선과 과학적인 시점에서 생기는 의문에 대해서는 폭넓은 층의 지적 호기심을 많이 자극하고 있으며, 이들의 알기 쉽고 영리한 해설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주요저서에 [놀라운 인체해부학] [놀라운 인체! 귀와 목소리와 소리의 불가사의] 등 다수 있다.
 

▣ 목 차
제1장 심리학에서 해명할 수 없는 [꿈의 수수깨끼]을 뇌과학에서 해명한다
제2장 마음과 뇌의 기묘한 관계가 보이기 시작했다
제3장 [감정, 기억, 자극]의 신기한 [합작]
제4장 꿈이 가져다 준 놀라운 심리효과
제5장 꿈을 이용한 기적의 능력향상의 기술
제6장 수면의 중요한 의미
제7장 수면을 맡은 정교한 체내 시스템

▣ Short Summary
왜 꿈의 스토리는 황당할까? 아침 일어나면 왜 꿈을 기억하지 못할까?
누구나 경험하는 꿈의 불가사의와 소박한 의문에 대해 뇌 과학은 어떤 답을 줄 수 있을까? 최신 과학으로 수수께끼가 많은 꿈의 정체에 대해서 해설한다!
원래 꿈이란 무엇인가? 꿈은 정말로 심층심리의 표출인가?
옛날에 프로이트, 융이 도전한 [꿈의 수수깨끼]에 대해서 생각한다.

꿈은 옛날부터 인류에게 아주 신기한 현상이었다. 죽은 부모가 나타나서 자연스럽게 자기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갑자기 낙하산도 없이 하늘을 나는 등 꿈 속에서는 시간과 장소를 쉽게 초월하면서 신기한 드라마를 보여 준다. 우리는 그런 꿈 속에서 ‘신의 가르침’이나 ‘억압된 욕망’을 해독하려고 해 왔다.

그러나 뇌 과학이 발달한 현재, 수수께끼 투성이의 꿈의 전체가 차차 밝혀지고 있다. 꿈은 [해몽]과 같이 단순한 [욕망의 표출]이 아니고, [미래에 대한 예언]도 아니다. 잠자고 있는 사이에 뇌가 알아서 활성화하기 위해 일어나는 아주 평범한 정신활동이며, 또한 의식적으로 꿈을 꾸는 것으로 사람은 거기서 멋진 아이디어의 힌트를 얻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기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밤이면 밤마다 꾸는 꿈. 이 책을 읽으면 그 꿈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상세 내용-
왜 무서운 꿈만 꾸는가? 말도 안 되는 꿈을 많이 꾸는가? 왜 가위에 눌리는가? 잠꼬대는 왜 하는가? 몽유병이란 무엇인가?
꿈을 꾸고 있는데 꿈 속에서 “이게 꿈이겠지”라고 생각할 때도 있다. 먹는 꿈을 꾸기는 했는데 맛이나 냄새는 있었는지 생각이 안 나기도 한다.
죽은 가족이 꿈에 나타나면 무슨 신호인가?
등등 꿈에 관한 수많은 수수께끼를 이 책에서 충분히 해설해 준다. 이 책은 해몽이나 꿈을 판단하는 책이 아니지만,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꿈을 꾸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고, 꿈을 꾸는 것이 기대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꿈에 관한 잡학을 모은 책이다. 몇 가지 내용을 설명한다.

[고양이와 꿈]의 흥미로운 실험
고양이의 수면에 관해서는 흥미로운 실험이 있다. 프랑스의 생물학자가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고양이의 뇌의 특정부위를 수술로 절제하면 그 고양이는 렘수면 중에 깊게 잠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서거나 걸어 다니거나 안 보이는 적을 공격했다고 한다.
렘수면시에는 몸은 자고 있는데 뇌는 작동하고 있다. 운동신경의 신호가 차단되고 근육의 활동은 억제된다. 그래서 우리가 꿈속에서 아무리 움직여도 깨어 있을 때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다.
그러나 렘수면 중에 근육을 이완시키는 뇌의 부위가 절제된 고양이의 경우 억제가 안 돼서 실제 행동이 되고 표출된 것이다. 즉, 렘수면 중의 고양이에 뇌에 시각현상이 일어났다는 것이라서 역시 꿈을 꾸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이 실험을 통해서 연구자는 렘수면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행동의 이미지 트레이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적과 싸운다거나 먹이를 겨냥한다는 등 생존을 위한 기술을 꿈 속에서 이미지트레이닝 해 둠으로써 그 기술에 필요한 신경회로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30~70일간 고양이의 렘수면을 방해하면 깨어 있을 때의 행동이 이상해지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지나치게 식욕이 나기도 한다.

[왜 같은 꿈을 몇 번이나 꾸는가?]
전철을 제대로 못 갈아타거나, 잘 탔다 싶었는데 다른 방향으로 가는 차를 탔거나, 이처럼 가고 싶은 목적지에 제대로 도착하지 않는 꿈을 반복해서 꾸면 스트레스가 쌓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3일이나 연속으로 같은 꿈을 꿨다면 그 꿈이 강한 메시지를 가진 것으로 생각되고, 나쁜 내용의 꿈이라면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흔히 있는 해몽이면 “자신이 신경 쓰인 것이 없는지 체크하라”고 충고를 줄 것이다. 그러나 한 교수가 같은 꿈을 몇 번이나 꾼다는 사람들에게 꿈을 기록하게 했더니, 반복되는 것은 스토리가 아니라 꿈 속의 지각, 인식, 감정의 질이었다는 것이 판명됐다.
예를 들어 가고 싶은 목적지에 못 간다는 꿈이면 어떻게 도착하지 못했는지 그 내용에는 차이가 있고, 같은 것은 “어떻게 하지?” “곤란하다” “불안하다”는 가정이었다고 한다.
꿈은 강한 감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잠에서 깼을 때 스토리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 꿈을 꿨을 때의 감정만은 잘 생각이 날 때가 있다. 구체적인 설정이 바뀌었는데도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없다는 불안한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꿈을 같은 꿈으로 착각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