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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당신의 일을 빼앗고 있다. |
Weekly 51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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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コンピュータが仕事を奪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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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아라이 노리코 (新井紀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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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일본경제신문출판사 (일본경제신문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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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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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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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이 노리코 (新井紀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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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정보학연구소 교수. 사회공유지(知)연구센터장
1962년 도쿄출생. 히토츠바시대학 법학부 졸업. 일리노이대학 대학원 수학과 수료. 이학박사. 2006년부터 현직. 전공은 수리논리학, 정보과학, 수학교육. 일본수학회교육위원회 위원장. 일본수학협회 간사. 교육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유시스템 NetCommons,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웹 서비스 Researchmap을 개발. 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이트 을 설계, 주재. 아이들과 함께 수학서 집필이나 강연, 수업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해피 해지는 산수] [살아남기 위한 수학입문] [수학은 언어’ 등이 있다.
http://reserchmap.jp/arai_nor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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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머리말 사라져가는 인간의 일
제1장 컴퓨터에 일을 시키기에는 - 체스의 달인을 이긴 컴퓨터 - 고도의 사고란 무엇인가 - 지수(指數)폭발의 벽 - 컴퓨터의 강점 등
제2장 인간을 따라가는 컴퓨터 - 2001년 우주의 여행: 인간과 기계를 구별한다. - 인공지능과 회화 - 애매해지는 컴퓨터와 인간의 경계 - 계산할 수 있다는 것 - 추상이라는 능력 등
제3장 수학이 문명을 쌓았다. - 수학은 왜 생겨났는가 - 바빌로니아의 점토판 - 고대 오리엔트의 수학 문제 - 수학에 논리를 가져온 그리스인 등
제4장 수학으로 읽는 미래 - 과학으로 해명한다는 것은? - 수학으로 변화를 표현한다. - 모델화라는 작업 - 미래를 예측하는 미분방정식 - 인구예측의 맬서스 모델등 - 제5장 우리들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누구나 HAL9000을 손에 넣는다. - 화이트칼라에 승부수는 있는가 - ‘언어로의 수학’이 돕는다. - 수도쿠와 크로스퍼즐 - 수학자는 암산에 약하다? 등
맺음말 계산과 함께 산다.
▣ Short Summary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라는 세계가 이전의 세계와 크게 바뀔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컴퓨터가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20세기에도 컴퓨터는 있었지만 우리들을 구체적으로 위협하는 존재는 아니었다. 하지만 21세기의 컴퓨터는 노동시장의 지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인간의 지적 작업을 대체하는 능력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일을 아무런 부담 없이 처리해내는 컴퓨터는, 폭발적인 처리능력 향상으로 인간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편하게 일을 처리해내고 있다.
물론 이러한 변화의 조짐은 이미 20세기부터 있었다. 이제는 지하철역에 가도 표를 파는 역무원을 보기 힘들다. 은행 또한 ATM이 있어서 창구가 많이 적어졌다. 타이피스트라는 직업도 사라졌고, 전화교환수, 통신사, 식자공(植字工)이라는 직업 등이 사라지게 되었다. 익숙한 풍경에서 어느 날 한 건물이 사라지고 새로운 빌딩이 생겼을 때, 조금만 지나도 그 전에 거기에 뭐가 있었는지 생각나지 않는 것처럼 우리들 인간은 변화에 적응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로 생활의 장소를 빼앗겼을 때, 인간은 비로소 그 의미를 깨닫는다.
노벨상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만은 자신의 저서를 통해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업문제는 글로벌화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기술혁신에 의한 것이라 지적한 바 있다. 20세기까지의 기술혁신, 특히 공학적인 기술혁신은 주로 육체노동이나 단순노동을 대체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들은 기술혁신에 대해 지적 노동자와는 관계가 없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혹은 정보단말을 쿨 하게 잘 사용하는 자신을 그렇지 못한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신은 안전지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20세기 후반에 일어난 정보과학이라는 기술혁신은 지적노동을 대체하는 기술혁신이다. 그 당연한 결과로 그 직업이 빼앗길 위협을 당면하고 있는 것은 바로 화이트칼라층이다.
그렇다면 컴퓨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면 21세기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쉽지만 그렇지 못하다.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아닌지, 최근 유행하는 SNS에 참가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당신의 생존과 직접전인 관계는 없다. 그렇다면 어떤 일이 컴퓨터로 대체될 수 있을까? 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우선 컴퓨터가 어떠한 존재인가부터 알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지적활동이 컴퓨터로 대체될 수 있는지, 그것을 계산기와 수학의 이론에서 쫓아보았다. 절대로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지금 우리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그리고 우리들의 아이가 사회인으로 직장인으로 컴퓨터의 위협을 받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 어떠한 능력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떠한 교육이 필요한지도 생각해본다. 수학과 정보학의 시점에서 아무도 지적하지 않았던 미래를 예측해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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