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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찾기와 즐거움에 대해 |
Weekly 53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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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自分探しと楽しさについ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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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모리 히로시 (森博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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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집영사 (集英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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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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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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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 히로시 (森博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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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 히로시(森博嗣)
1957년생. 작가. 공학박사. 나고야대학교 공학부 졸업. 동 대학원 수사과정 수료 후, 미에대학 조수를 거쳐서 나고야대학교 조교수 취임. 2005년3월 나고야대학교 퇴직. 아내는 그림작가.
150부를 넘는 작품을 냈다. 종류는 소설, 에세이, 만화, 라디오드라마, TV드라마, 비디오게임, 그림책 등 다양하다.
1996년 <모두가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트상을 수상. 이후, 소설시리즈 S&M시리즈, V시리즈, 사계절 시리즈, G시리즈, 단편집 등등 다양한 소설을 발표하고 있다.
저자 HP http://www001.upp.so-net.ne.jp/m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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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나는 어디에 있는가 - 자아를 깨달을 때 - 할 수 있는 것이 즐거워진다. - 타인이 본 자신을 생각한다. - 본래의 자신과의 갭 - 자신다움이란 등
제2장 즐거움은 어디에 있는가 - 누구든 즐거움을 알고 있다. - 즐거움은 능동적인 것 - 준비된 즐거움 - 즐거움은 타인이 주는 것이 아니다. - 추상적인 이유 등
제3장 타인은 자신의 어디에 있는가 - 타인에 대한 의식 - 자신은 타인으로 형성된다. - 배타적인 정신의 문제 - 의견은 내용에 눈을 돌리자. - 타자를 존중하는 것으로 자신을 확실히 한다. 등
제4장 나는 사회의 어디에 있는가 - 사회란 무엇인가 - 사회를 위해 산다는 것 - 사람을 돕는 일이란 - 어떤 직업에서도 사회공헌이 가능하다. - 모든 일에 즐거움이 있다. 등
제5장 훌쩍 어딘가로 떠나자. - 물체에 대한 집착 - 즐거움이 늘고 있다 - 여행의 즐거움은 자신의 것 -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다. - 프로세스를 즐긴다. - 개인이 즐기는 시대 등
▣ Short Summary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이 ‘즐겁게 살아간다’는 것 아닐까? 자신 혼자가 아니라 모두와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다면 이 사회가 품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인간이라는 생물은 원래 무리를 형성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자기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기분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며, 자신이 뭔가에서 즐거움을 느꼈다면 다른 사람에게 그 기분을 알려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타인의 즐거운 얼굴을 보면 왠지 자신도 기분이 좋아지고, 특히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가까운 사람이 그럴 때는 자신도 그렇게 웃는 얼굴이 된다. 혹시 타인의 웃는 얼굴에 화가 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불만을 품고 있어서일 것이다. 실은 자기자신에게 화가 난 것이다. 자기 이외의 곳에서 원인과 책임을 찾아버리는 것은 자신 안에서 원인이나 책임을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다시 말해 자신의 ‘즐거움’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이 책은 ‘자아 찾기’라는 행위에 대해 고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쓰려고 생각한 것은 저자를 찾는 젊은 사람들의 상담의 대부분이 결국은 자아 찾기의 방법을 알고 싶어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담은 아니지만 선배들도 저자가 하는 일에 관심을 보이며 ‘재미있어 보이네. 나도 그런 재미있는 것을 찾고 싶은데, 어디부터 시작하면 될까’하는 질문이 많았다고 한다. 결국 양쪽 다 ‘자아 찾기’를 하고 있는 것인데, 젊은이들은 그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찾지 못하고 이어 초조해하고 있고, 노인은 많은 것을 발견했지만 몇 가지 문제를 품고 있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는 상태인 셈이다. 이렇게 남녀노소를 묻지 않고 ‘자아 찾기’를 계속하는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다.
그런데 ‘자기를 찾는다’는 말은 참 기묘한 표현이다. 자신의 존재는,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는 가장 명료한 것이어야 하는데 왜 스스로 자신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일까? 자신이 생각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법인데,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까지 떠나며 자신의 삶의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계속 자아 찾기를 하고 있다. 어쩌면 그냥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성질의 문제는 결국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외에는 달리 해답은 없을 것이다. 개개인이 놓인 상황은 제각기 다르기 나름이며 그에 대한 만능특효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저자는 이런 테마로 글을 쓰고자 했을까?
많은 젊은이들을 접하면서 저자가 느낀 것은 그들이 반드시 답을 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렇게 간단히 답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누구든 어렴풋이 느끼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힌트가 되는 것, 자신을 격려해줄 말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쳐있을 때 누군가 등을 두르려 주는 것만으로 힘이 나는 일이 있다. 그리고 그 등을 두드려 준 것이 로보트가 아니라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큰 힘이 되어서 자살을 하려다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 결심하는 일까지 있다. 즉, 책을 읽거나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듣거나 상담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삶을 관찰하는 것으로 자신의 등을 누군가 두드려줬으면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기분, 그런 시도 자체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1996년 제1회 메피스토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한 다재다능한 일본의 인기 작가 모리 히로시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당신 안에 긍정적인 기분’을 이끌어주게 되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고민하고 무언가를 원하는 것 자체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임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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