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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죽음으로의 권유 |
Weekly 530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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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平穏死」のすす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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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이시토비 코조 (石飛 幸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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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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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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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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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토비 코조 (石飛 幸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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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11월 출생. 1961년 게이오기주쿠대학 의학부 졸업. 1970년 독일 에른스트 자우어 브루흐 기념병원에서 혈관외과의로 약 2년간 근무. 1972년부터 도쿄도 사이세이카이 주오 병원에서 근무. 1993년 동병원 부원장. 2005년부터 노인양로시설인 ‘로카홈’에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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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홈에서 생긴 일 - 처음 본 풍경 - 로카 홈 - 몇 일 사이로 오는 구급차 - 폐염의 원인 - 먹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었다 등
제2장 고령자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인간의 일생 - 노쇠 - 입원검사는 필요했는가 - 어디까지 의료를 - 인지증 - 젊어서 시작하는 인지증 등
제3장 왜 홈에서 죽지 않을까 - 홈에서 죽지 않는 이유 - 특별양로에는 왜 상근의사가 없을까 - 상근 배치 의사가 보험진료를 하게 된다면 - 상근 의사가 없는 특별 양로 노인홈에서는 - 평온한 죽음에 공헌을 등
제4장 우리들이 한 일 (1) 폐염을 막는다 (2) 직원의 의식개혁
제5장 홈의 변화 - 폐염의 감소 - 구급차를 부르는 횟수가 줄었다 - 홈에서 최후를 맞이하는 사람이 늘었다. - 홈에서 최후를 맞이할 수 있어 행복했다 등
제6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외과의로 일하는 것 - 책임을 취하는 법 - 암의 통보 - 이런저런 일이 있었던 인생 - 현대의 신학논쟁 등 - ▣ Short Summary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기왕이면 괴롭지 않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죽고 싶다고 기도한다. 한편 시대의 변천과 함께 죽음을 대하는 상황도 계속 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죽음의 고령화이다. 개호할 수 있는 가족은 핵가족화되어 가고 있는데, 고령자는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면 좋을까? 노쇠 끝에 오는 죽음에 대해, 의료는 어디까지 어떻게 관여해야 할까? 지금 이것은 우리에게 큰 과제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평온한 인생의 종말을 기대한다. 특별요양노인홈(노인홈)은 인생을 종말을 맞이할 때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 시설이다. 많은 입소자들은 사실은 집에서 최후를 맞이하고 싶지만,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홈에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죽을 때까지의 시간은 연장되었다. 하지만 의료가 죽음을 멈출 수는 없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입으로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다. 무리하게 먹으려고 하면 기관으로 음식물이 잘못 넘어가 폐염을 일으키곤 한다. 병원에 입원해서 폐염을 막을 수는 있어도, 잘 먹지 못하고 잘 넘기지 못하는 건 바뀌지 않는다. 그럴 때는 위에 직접 영양제를 넣는 수술을 권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은 노쇠의 말기임에도 불구하고, 의료에 연장치료는 계속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일본의 경우는 80%가 병원에서 죽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외과의사로 4년 이상 수술을 해왔다. 그 모든 것은 생명과의 싸움을 위한 치료였다. 환자들이 다시 건강해지고 사회로 돌아갔다. 그런 환자의 치료를 잘 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패배였다. 하지만 90세가 넘은, 그리고 인지증의 환자들 중에서 많은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노인홈을 찾게 되는 사람들이 병원이 아닌 노인홈에서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은 결코 패배가 아니다. 슬픈 일이지만 평온한 일이기도 하다.
가족은 고령의 부모를, 남편을, 아내를 끌어 안고 생활과 개호의 양립을 위해 괴로워한다. 그런 현실 속에서 노인홈은 현대사회의 피난처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노인홈에서 자연스러운 죽음을 바란다. 하지만 막상 그곳에서 일을 하면서 저자가 본 현실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노인홈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저자가 무엇을 바꿨는지를 전한다. 그리고 과도한 치료를 하지 않는 평온한 죽음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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