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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산부인과 여의사 Weekly 534호
원제 : 踊る産科女医
저자 : 요시카와 케이토 ()
출판사 : 소학관 (小學館)
출판년도 : 201101
페이지 : 208쪽
 
일본도서 > 소설
요시카와 케이토 ()
요시카와 케이토 2003년 하쿠센사 소녀 잡지 『LaLa』로 데뷔한 이후 프리랜서가 된다. 속도감 있는 대화와 개그적 스토리, 에세이 코믹만화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저서로는 『카타기리네 집에는 고양이가 있다』 시리즈(신쵸샤), 『오타리나의 오타쿠 같은 연애 사정-사랑인지 연정인지 알 수가 없어』 (주부와 생활사), 『만화로 읽을 수 있는 직업 카탈로그 「수고하셨습니다!」』 (일본경제신문출판사) 등이 있다.
 
▣ 목 차
프롤로그 열혈 여의사&조수 콤비 탄생!
1장 피임-성관계를 가졌다면 임신할 가능성은 항상 있다!!
2장 임신-아기를 갖기 전 마음의 준비
3장 출산1-출산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4장 출산2-출산의 인상을 결정짓는 조산사(산파)
5장 출산3-좋아하는 남자의 아이를 낳자!
6장 출산4-자연분만 하고 싶어!? 제왕절개에 대하여
7장 아기의 장애1-검진으로 알 수 있는 것, 알 수 없는 것
8장 아기의 장애2-부모에게 주어지는 선택지
9장 아기의 장애3-출생 전 진단이란?
10장 깜짝 놀랄 에피소드-여의사는 보았다!! 베테랑 환자 열전 등

▣ Short Summary
모든 여자에게 고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성관계 갖지 마라!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임신•출산’, ‘여자의 몸’에 대한 진실을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내어 읽기 쉽게 만든 책이다.
의외로 여자들은 ‘여자의 몸’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에 대해 잘 모르면서 ‘아마 난 괜찮을꺼야’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임신, 출산, 여자의 몸, 여성 특유의 병, 성과 관련된 것들은 알아두지 않으면 나만 손해 보는 것들이다.
이 책에서는 여자들이 ‘여자’로 살아가면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성관계를 가졌다면 아기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거나, ‘질외사정을 했다고 해서 피임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당연하면서도 의외로 사람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다. 또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올바른 피임법이나 반대로 아기가 갖고 싶을 때 몸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아기를 갖기 전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어쩌면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출산. 단순히 아기가 생겨서 낳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지만, 연간 50여명의 임산부가 출산으로 인해 사망한다는 수치에서도 알 수 있듯, 출산에는 항상 어느 정도의 위험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과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장애가 있지는 않은지 알아보는 출산 전 진단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직 의사로서 담당해온 환자들 중 엉뚱하거나 혹은 어이없는 환자들의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다. 런던에 있을 당시 진료를 받으러 온 한 여성이 ‘자신은 게이 부부에게 아기를 낳아주기 위해 두 명의 정자를 섞어서 인공수정 받았다’며 두 명의 아빠를 데려온 일에서부터 불임치료센터의 한 여성이 임신에 성공하고 난 뒤 ‘임신 가능한 몸이라는 걸 알았으니 이제 지워주세요’라고 했다는 씁쓸한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환자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여자의 몸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건강하게 태어난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또한 건강한 아기를 낳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그리고 산부인과에서 내진 받는 것은 치과에 가서 치료를 위해 입을 벌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부끄러워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현직 의사이기에 가능한 관련 지식에 대한 해박한 설명을 귀여운 만화로 읽어나가다 보면 ‘안전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절대 당연한 일이 아니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산부인과 여의사가 보내는 사랑이 담긴 충고, 질타와 격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부탁이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