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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직장 Weekly 556호
원제 : ご機嫌な職場
저자 : 사카이 죠 (酒井 穣)
출판사 : 동양경제신보사 ()
출판년도 : 201109
페이지 : 213쪽
 
일본도서 > 소설
사카이 죠 (酒井 穣)
1972년생. 게이오대학교 이공학과 졸업, 네덜란드 Tilburg대학교TiasNimbas Business School 경영학석사(MBA) 수석(The Best Student Award)취득. 상사에서 신사업 개발, 대만을 상대로 한 정밀기기 수출영업 등에 종사. 그 후 헤드헌터로 네덜란드의 정밀기기 업체로 전직, 네덜란드로 이주한다. 주로 지적재산권본부에 소속되어 특허마케팅과 특허포트폴리오의 관리를 담당. 현재도 지적재산본부의 일을 정력적으로 하면서 네덜란드의 유연한 노동환경을 활용, 2006년 말 Geogle Maps 등을 이용한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 J3 Trust B.V.를 창업.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활동을 시작한다. 네덜란드에서의 생활, 경영과 육아, 어학 등 폭넓은 화제에 대해 다루는 인기 블러그 NED-WLT도 운영하고 있다
 

▣ 목 차
제1장 기분 좋은 직장은 왜 없어졌는가? – [직장 커뮤니티] 약체화의 배경
제2장 기분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하여 – [직장 커뮤니티] 개발의 이론
제3장 기분 좋은 직장을 만드는 방법 – [직장 커뮤니티] 개발의 실천

▣ Short Summary
밝은 직장을 만드는 일은 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런 신념에서 직장을 밝게 하는 의의와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 책은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저자는 흐리비트라는 회사에서 인사 부문을 담당하며 조직 개발에 관한 저서와 강연, NPO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해 온 인물이다. 수년 전에 일본에서 [기분이 안 좋은 직장]이라는 책이 나와서 크게 베스트셀러가 됐는데, 요즘 들어 분위기가 안 좋은 회사들이 늘고 있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래도 해결책은 나오지 못하고 있다. 결국에는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부족이나 젊은 사원들의 의식 변화 탓으로 돌리고 포기하고 있는 느낌이다.

이를 저자는 절대로 포기하거나 나중으로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한다. 그리고 각종 데이터에서 원인을 특정한 후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회식이나 동호회, 연수 등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하는 것도 좋다. 어느 회사에서나 쉽게 시도할 수 있고, 특별히 돈이 들지 않는 방법을 이 책에서 알려 준다.

사원의 의욕 부족, 커뮤니케이션 부족에 고민하는 경영자나 관리직, 껄끄러워진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 밝은 직장을 다시 찾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 상세 내용 –
“어차피 일할 거라면 밝은 직장이 좋다”는 생각은 잘못됐다. 밝은 직장은 “어차피”라는 낮은 수준이 아니라, 중요한 경영 과제가 된 것이다. 밝은 직장을 만든다는 것은 기업의 수익 개선을 위한 전략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밝은 직장은 기업의 수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에서 밝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 나와 베스트셀러가 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직장이 같은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 오히려 악화가 심해지고 있다. 아쉽게도 그런 책들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특정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동시에 이 문제는 거시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는 예외적으로 ‘밝은 직장’이 존재하기도 한다. 이런 소수파에 들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기업 존속에 관한 중대한 과제가 된다.

직장은 사람이 학습하는 커뮤니티다. 직원의 학습 효율을 높인다는 시점에서 직장 커뮤니티의 개발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직장만이 아니라 회사 밖의 동호회나 지역 봉사활동 등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에는 물리적 거리의 틀을 넘은 커뮤니티도 생겼다. 그래도 직장 커뮤니티를 중요시하는 것은 학습 촉진 시스템으로서의 직장 커뮤니티가 빠른 속도로 약체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붕괴의 위기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어 최근 직장에서는 OJT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 그것은 직장 커뮤니티가 약체화됐기 때문이다. 직장 커뮤니티 개발에 지금 바로 구체적인 대책을 내지 않으면 우리 직장이 안고 있는 불편한 인간관계는 더욱더 악화되고 끝내 조직 자체가 기능하지 않을 우려도 있다.

커뮤니티 개발의 중심적 과제는 넓은 의미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이다. 우선 직장에서의 커뮤니티의 특징과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직장에서는 두 가지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하나는 업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커뮤니케이션’, 즉 ‘공식 커뮤니케이션’이다. 또 하나는 직장에서의 가벼운 대회나 회식 등에서 주고 받는 인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화다. 말하자면 ‘목적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즉 ‘비공식 커뮤니케이션’이다. ‘비공식 커뮤니케이션’은 직장에서는 ‘재미없는 잡담’으로 보이기 쉽다. 그러나 그 중요성이 다양하게 지적을 받고 있다.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야말로 직원의 동기 부여에 큰 영향을 준다.

마음의 병은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든 직장이나 직장에서의 협조가 줄어들고 있는 직장에서 많이 보인다고 한다. 여기서 줄어들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이란 업무를 할 때의 ‘공식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다. 아무렇지 않은 대화나 친목회 등 ‘비공식 커뮤니케이션’을 말한다. 지금처럼 직장에서의 비공식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는 시대는 없다. 사람이 직장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생활을 위한 임금보다 오히려 ‘자신의 거처’이다. 직장 사람들한테서 “당신과 같이 있으면 즐겁다”라고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 그것이야말로 마음의 건강 상태에도 더 중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