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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럭키 비틀의 전설 Weekly 571호
원제 : ゴールデンラッキービートルの..
저자 : 미즈사와 아키오 (水沢 秋生)
출판사 : 신쵸사 (신쵸사)
출판년도 : 201201
페이지 : 205쪽
 
일본도서 > 소설
미즈사와 아키오 (水沢 秋生)
출판사 근무를 거쳐 자유 집필가가 된다. [골든 러키 비틀의 전설]로 제7회 신쵸 엔터테인먼트대상을 수상. ‘波乃歌’ 명의로 [돈다, 돈다, 운명의 바퀴가 돈다] 등의 저서가 있다.
 
▣ 목 차
제1장 토끼를 죽인 사람은 누구?
제2장 마녀와 모조 권총
제3장 정크 숍의 기적
제4장 무지개의 고리

▣ Short Summary
제7회 신쵸샤 엔터테인먼트대상 수상작!
“놀라운 묘사, 높은 레벨의 전체 구도, 그리고 아주 느낌이 좋은 독후감” –선정 위원인 온다 리쿠가 가장 추천하는 작품!
그 시절의 모험이 지금도 우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어른도 읽고 나면 다시 힘이 생기는 성장 소설의 등장!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의 3반에 모인 학생들. 그들의 지금 현재와 6학년 3반 때 시절이 한 사람 한 사람 돌아가면서 언급된다. 지금도 초등학교 당시의 성격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거나, 그 때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전혀 다른 어른이 된 사람도 있고, 각자 다양하다.

알고 보니 지금 만나고 있는 상대방이 초등학교 시절의 같은 반 친구와 관계가 있었다는 에피소드가 소설 속 여러 군데에 뿌려져 있는데, 그런 부분을 풀어가는 것이 저자가 독자에게 제공한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여러 이야기들 중에 주된 것이 남자 둘 + 여자 한 명으로 인한 한 여름의 우정과 모험의 이야기다. 그 대상이 된 것은 이 책의 제목인 ‘골든 러키 비틀’, 즉 폐차 하치장에 버려진 오래된 폭스바겐이다.
그들 3명의 모험 이야기는 마크 트웨인의 [톰소야의 모험]처럼 그리운 느낌이 든다. 그리고 반 친구들의 현재와 과거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독자까지 자신의 초등학교 시절을 되돌아보고 싶어진다.

과거는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지금도 깊숙한 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반갑게 여겨진다. 초등학교 시절에 대한 달콤새콤한 추억을 환기시켜준다는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 상세 내용 –
방은 어떻게 나눠지는 건가?
이 소설에서는 거의 우연히 6학년 3반이 된 3명의 아이들이 화자가 되어 상쾌한 우정을 그린다. 군데군데 어른이 된 방 친구의 삽화가 들어간다.
바로 담임 선생님에게 고자질을 하는 여자아이는 믿을 수 있는 커리어 우먼이 되고,
공부를 잘 한 남자 아이는 약간 비참한 의사가 되고,
주류 판매업을 하는 집의 남자 아이는 아버지가 편의점으로 가게를 바꾼 것에 약간 쓸쓸함을 느끼면서도 경영자가 된다.

흔히 있는 구성이지만 등장 인물끼리 나중에 조금씩 연결이 되어가고 독자는 살짝 놀래면서 작품에 빠져 들어간다. 그들이 어렸을 때와 완전히 결별하고 어렸을 때의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점이 좋아 보인다.

그러나 담임인 고로 선생의 에피소드가 들어가면서 그런 분위기가 뒤집혀 버린다. 그리고 이 담임의 졸업 메시지와 함께 담임의 대범하고 느긋하고 넓은 시야가 엿보인다. 조연인데도 빛나고 매력적인 남자다.

어른들의 에피소드도 좋은 타이밍에 삽입되기 때문에, “아, 어른이 됐구나!”라고 감탄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토끼 살해사건, 지역에서는 권총 강도사건 등, 흉악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서 화자인 3명(준페이, 요타, 미즈사와)은 사건에 휘말려 들어간다.
뒷산에 폐기된 벗겨진 비틀을 비밀기지로 삼으며 어린 시절의 천진난만한 꿈을 키운다.
특히 미즈사와에게 그 기간이 어린 시절의 유일하게 즐거운 시간이 되고, 그 심정을 생각하면 안타깝게 느껴진다.

마지막 장면은 밝은 이야기로 마무리되고 읽고 난 후의 느낌도 좋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