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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가족의 나라 |
Weekly 60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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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兄~かぞくのく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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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양영희 (양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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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소학관 (小學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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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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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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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희 (양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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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일교포 2세. 어머니는 한국인이면서 일본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에 일본으로 이민을 갔다. 저자는 동경의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후, 조총련계 대학에서 한국문학을 전공했으며 교사, 극단배우 등을 거쳐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였다. 또한 1995년부터 영상작가로 다큐멘터리를 포함한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뉴욕의 뉴스쿨 대학에서 미디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일본과 북한의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진 〈새(1992)에 배우로 출연했으며 2개 국어를 구사하는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아사히TV의 ‘뉴스 스테이션’ 등의 보도프로그램에서 뉴스 취재 및 보도활동을 했다. 데뷔작인 다큐멘터리 [안녕 평양](2005)은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및 많은 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선화, 또 하나의 나]는 2006년 AND 재외동포재단펀드로부터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수상경력은 다음과 같다.
2012년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국제예술영화관연맹상
2006년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
2005년 제1회 AFFF 최우수 다큐멘터리 감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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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신세계에서 – 대동강에서 곤오 오빠는 외쳤다 제2장 당신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 곤아 오빠의 의붓 가족 제3장 하얀 그네 – 단 수 초간의 켄 오빠의 오열
▣ Short Summary 재일교포 2세인 양영희 감독의 영화 [가족의 나라]의 원작 다큐멘터리 소설! 이 영화는 [제85회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부문의 일본 대표작으로 선출됐고, 올해 2월에 개최된 [베를린 영화제]의 포럼부문에 정식출품 됐고, [국제 아트시어터 연맹]상을 수상, 기타 [몬트리올 세계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12가지 해외영화제로의 정식출품도 결정되고 있어 해외에서의 평가가 아주 높다.
오빠 세 명은 북한으로 ‘귀국’했다. 3남1녀의 막내인 여동생은 너무 어려서 일본에 남았다. 그 후 약 40년, 지금 일본에서 자유롭게 살고 영화감독으로 활약하는 여동생이 북에 건너간 오빠들에 대해서 쓴다. 북한의 실태가 밝혀짐에 따라 아주 괴로운 시도가 된다. 북에 있는 오빠들과 일본에 있는 자신 사이에 큰 벽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왔다. 전후 북한을 이상적인 조국으로 생각하고, 오사카 조총련의 간부로 활동하게 됐다. 북으로의 [귀국사업]이 1959년부터 시작되면서 많은 재일교포들은 북행을 택했고, 아버지의 입장상, 세 명의 아들들도 어쩔 수 없이 북으로 갔으나, 그들을 보내는 부모의 심정은 복잡했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북을 방문하고 오빠들과 재회하게 된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있는 일본에서와는 다르게 진실을 말할 수 없게 된 오빠들… 오빠들의 냉혹한 현실을 생각하면 안이하게 북한을 비판할 수도 없고, 자매 사이에서 자신만 혜택을 받는 것이 미안해진다. 오빠 중 한 명은 오늘 하루가 무사히 끝나기만 하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5년 후, 10년 후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오빠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과 자유롭게 살고 있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려는 결정을 하는 그녀는 큰 갈등으로 깊게 고민한다. 클래식 음악과 문학을 좋아했던 큰 오빠는 자신이 사랑하는 세계를 북에서 거부 당하고, 끝내 마음의 병을 앓게 된다. 여동생이 북을 찾아갔을 때, 이 오빠가 식당에서 갑자기 발병하고, 자신이 지휘자가 됐다고 착각하며 도보르작의 [신세계에서]를 지휘하는 부분을 읽으면 가슴이 미어진다.
“북으로 간 사람들의 제일 괴로운 점은 북한 이외의 생활을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라는 말이 북행을 택한 사람들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있다. 큰 오빠는 그 후 병으로 인해 사망한다. 제일 나은 환경에 있다고 생각됐던 막내 오빠도 무거운 병을 앓게 된다. 북에서 사는 일본 교포들의 고통을 밝히고 있는 그녀는 이제 조총련으로 인해 북행이 금지되어 있어서, 이제 멀리서 오빠들의 평온을 기도할 수밖에 없다.
-상세내용- 영화 [가족의 나라]는 귀국사업 때문에 인생을 망쳐 버린 재일교포의 가족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어디까지나 “나는 나의 가족의 이야기를 할 뿐이다”라고 말하는 양영희 감독의 아주 심플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일본에서 영화 개봉 이후 호평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개봉 영화관 수도 착실하게 늘리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해외에서의 평가도 상당히 높다. 지금까지 미국 아카데미상 외국어영화상 일본대표작품으로 선출된 작품은 [한 장의 엽서](2012), [고백](2011), [굿바이](2009) 등이 있다. 국가나 정치가 개인의 인생을 망치는 비극을 배경으로 그려진 [가족의 나라]는 인권문제를 더 깊게 받아드릴 경향이 높은 구미사회에서도 높게 평가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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