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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헤맬 것인가 Weekly 603호
원제 : きみたちはどう迷うか
저자 : 사카이 죠 (酒井穣)
출판사 : 다이와 슛판 (大和出版)
출판년도 : 201208
페이지 : 224쪽
 
일본도서 > 소설
사카이 죠 (酒井穣)
1972년생. 흐리비트주식회사 전략인사부 제네럴 매니저, 경영기획그룹 리더를 겸임. 게이오기쥬크(慶応義塾)대학 이공학부 졸업. 네덜란드 Tilburg대학 Tias Nimbas Business School 경영학 석사(MBA) 주석취득. 상사에서 신사업 개발 등에 종사한 후, 네덜란드의 정밀기기회사에 전직. 2006년 말에 각종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J3 Trust B.V.를 창업하고 최고 재무책임자(CFO)로 활동. 2009년 봄에 흐리비트에 참여하기 위해 8년8개월 동안 있던 네덜란드를 떠나 귀국. 인기 블로그 NED-WLT의 관리인. 인세기부 프로그램 Chabo!에 참가하는 저자이기도 함. 주요저서로는 <새내기 과장의 교과서> <전략의 교과서> <영어 혼잣말 공부법>이 있다.
 

▣ 목 차
서장 성공이란 무엇인가?
제1장 처음으로 회사를 마주 대할 때
제2장 영원한 내정자
제3장 회사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제4장 비즈니스를 학습으로 배울 수 있을까
제5장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
종장 산다는 것

▣ Short Summary
비즈니스 인생은 ‘선택의 연속’으로 만들어진다.
“성공적인 인생을 보내고 싶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상사가 이해해 주지 않다” “전직할까” “더 비즈니스를 배우고 싶다” “육성하는 입장이 됐다” 손안의 카드에 정답은 있을까? 한 젊은이가 매니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요즘은 20대 때부터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취업난 때문에 취직이 제대로 안 되는 학생
 겨우 취직했는데도 불과하고 퇴직을 생각하는 신입사원
 전직을 고려해서 커리어 향상을 노리고 있는 젊은 사람
 인재를 육성하는 입장이 된 매니저
한마디로 ‘커리어에 대해서 생각한다’고 해도 아주 어려운 일이다. 커리어에 관한 충고도 상대방의 성장 정도와 입장에 따라서 달라지고, 시간 축을 넘어서 생각하면 모순된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어디에나 공통된 점은 커리어를 생각할 때는 누구나 헤매고, 헤맨 끝에 선택한 카드가 정답인지 아닌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스토리 형식으로 된 이 책에서 당시 학생이었던 A군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성장해 가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고민이나 불안을 안고 ‘나’를 찾아와 상담을 받는다.
“인생에 있어서 성공이란 무엇일까”
“가고 싶은 회사보다 유명기업을 택하는 편이 더 좋은가”
“보람이 있는 일을 못 한다” “급여가 낮다”
“퇴직(or전직)을 하고 싶다”… 등, 이들 고민에 직면하면서도 A군은 매니저까지 승진한다. 그는 어떻게 헤맨 끝에 어떤 결단을 내리며 커리어를 쌓아갔는가?

커리어의 선택지로 답이 맞거나 틀렸다는 것을 추구하기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그것은 헤매고,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한 카드를 다시 새로운 카드(가능성)를 잡으려고 열심히 발버둥치는 것이다. 이 책은 미래를 짊어지는 젊은이들에게 유효한 에센스가 가득 들어 있는 커리어 개발의 교과서다.

-상세내용-
이 책은 ‘나’와 ‘A군’의 대화를 기축으로 진행된다. ‘나’는 이 책의 저자이며, ‘A군’은 시간이 흐르면서 대학생 시절부터 취직활동, 취직, 직장인 1년차가 된다. 그리하여 ‘A군’도 나름 커리어를 쌓고 결혼하고 가정을 가지게 된다. 그 때마다 A군은 다양한 국면에서 헤매고, ‘나’를 찾아온다. 두 사람은 술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40대에 접어드는 직장인이 읽어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A군’이 헤매면서도 그 때마다 결단을 내리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서 성장해 가는 모습. 그리고 ‘나’ 역시 충고하면서 때로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때로는 A군도 마찬가지로 고민하면서 깊이 있는 인생을 살아가며 성장한다.

어느 정도 사회경험을 쌓은 독자에게는 스토리를 즐길 요소가 많고, 학생이나 새로운 직장인들이 읽으면 실제로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 속에서 젊은 ‘A군’은 ‘나’의 말에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때로는 젊은 에너지를 던지는 장면도 여러 번 나온다. 젊은 독자라면 이 부분에 공감하면서 ‘A군’이라는 필터를 통해서 ‘나’의 충고가 더욱 와 닿을 것이다.

이 저자의 다른 책도 마찬가지지만, 문제나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고민하고 있을 때, 헤매고 있을 때, 진정한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그 지도를 그리는데 도움을 준다. 인생의 귀로에 서 있는 젊은 사람이나 헤매고 있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한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