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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미루기"는 생물학적으로 올바르다 |
Weekly 698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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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先送り」は生物学的に正し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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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미야다케 다카히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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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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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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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1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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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다케 다카히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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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생. 오카야마(岡山)대학교 대학원 환경생물과학연구소 교수 1986년 류큐(琉球)대학교 농학연구과 수료 후, 오키나와현 직원으로 10년 이상 일한다. 1996년 규슈(九州)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생물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 1997년 런던대학(UCL) 생물학부 개구언연구원을 거쳐서 현직에 이른다. Society for the Study of Evolution,Animal Behavior Society의 평생회원. 일본생태학회 미야지상, 일본응영동물 공충학회상 등을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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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ort Summary
제1장 변화의 권유 제2장 뒤로 미루기의 권유 제3장 의태의 권유 제4장 휴식의 권유 제5장 기생의 권유 제6장 공생의 권유
■ Short Summary
노력을 한다고 다 보답 받는 것이 아니다! – 죽은 척하기, 의태, 파라사이트(기생)… 생물이 실천하는 부도덕적인 ‘대(對)보식자 전략’으로부터 배워라! 일반적으로 일을 뒤로 미루는 행위는 나쁜 일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일도 공부도 가사도 뒤로 미루면 나중에 본인이 고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뒤로 미루는 일이야말로 많은 생물이 진화 과정에서 몸에 익혀 온 현명한 살아남기 전략이다. 생물들은 항상 눈 앞에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 판단을 해야 한다. 그 판단을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니면 미래에 대비해야 하는가? 그리고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때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뒤로 미루기라는 전략이 효과적인 경우가 있다. 그런 ‘생물에게서 배우는 ‘뒤로 미루기’의 미덕’에 대해서 이 책에서 생각하자.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운명은 유전자만으로 결정되지 않다는 사실을 소개한다. 최근의 진화생물학에서는 살아갈 환경이 우리의 유전자를 장식하고 살아갈 방법을 바꿀 수 있다고 판명됐다. 그런 유전자의 특성을 발휘시켜서 자기를 보호하는 지혜를 진화생물학에서 가르친다.
제2장에서는 눈 앞에 생긴 문제를 뒤로 미루는 생물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아이는 언제 낳을 것인가? 지금 낳을 것인가? 아니면 당장은 뒤로 미루고 연명하고 나중에 낳을 것인가? 생물은 항상 선택을 하고 있다. 또한 많은 동물들이 진화시켜 온 ‘죽은 척’이라고 하는 갑자기 움직이지 않는 행동이 이다. 이것도 문제를 뒤로 미루는 행동이고, ‘지금 그 문제의 답을 내지 않기 위한 지혜’로서 생물이 진화시켜 온 기술이다. 이 지혜는 적극적으로 생각을 정지시키고 그 자리를 넘어가고 살아남을 방법이기도 했다.
제3장에서는 생식되지 않기 위해 많은 생물들이 몸에 익혀 온 기술인 ‘의태(擬態)’에 대해서 소개한다. 하늘이나 바다, 흙의 색을 흉내 내거나 먹지 못하는 것이나 맛없는 것으로 모습을 바꿔서 생물들은 필사적으로 살고 있다.
제4장에서는 ‘안 좋은 계절에는 잠자고 지내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근무시간이나 정년퇴직제도가 없는 생물들은 환경 변화에 맞춰서 불편한 시기를 지낸다. 우리도 진화생물학적으로 휴식을 배워야 한다. 추운 겨울이 오면 생물은 움직이지 않게 되고 겨울 잠을 잔다. 그들은 가을이 되면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몸 속 구조를 바꾸고 있다.
제5장에서는 ‘파라사이트(기생)’에 대해서 생각한다. 진화생물학적으로 말하면 약자가 자립을 꿈꾸는 것은 잘못이라고 한다. 약한 자끼리는 서로 약점을 보완해서 강한 자의 힘을 빌려서 연명하는 것이 현명한 삶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제6장에서 ‘기생’과 ‘공생’은 별 차이가 없다는 점을 소개한다. 진화적으로 보면 많은 기생자가 어느새 주인과 공생하고 살고 있다. 기생하는 쪽과 그를 받아들이는 쪽은 때로는 공생관계로 발전한다. 예를 들어 인간과 세균의 관계도 이와 마찬가지다. 우리는 세균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세균은 우리에게서 보호 받고 있다. 장 속에 언제부턴가 기생해 버린 세균 없이는 우리는 음식을 소화조차 못한다.
눈 앞의 일은 언제까지 처리해야 하는가? 결정해야 하는가, 또한 바로 검토만 해야 하는가? 상사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우리의 노력은 헛수고가 되고 있지 않을까? 원래 무엇 때문에 우리는 노력해야 하는가? 이 책을 읽으면 그 답을 알 수 있다. 어찌할 바를 모르면 적(상사)에게 살해된 수많은 생물(부하들)의 행동을 떠오르고 생물의 원점으로 돌아가서 진화생물학적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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