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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방식, 딜리버리 설계 |
Weekly 27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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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直伝・トヨタ方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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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나카야마 기요타카 (中山清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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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다이아몬드사 (ダイヤモンド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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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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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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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카야마 기요타카 (中山清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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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회사 니스크 대표.
1964년 고베(神戶)대학교 공학부 기계과 졸업, 도요타 자동자공업(현 도요타 자동차) 입사. 이후, 본사 공장, 지사 공장에서 공장건설 및 생산시스템 설계와 라인 개선을 일괄적으로 실천. 그간 도요타 생산방식을 개발한 오오노 타이이치 씨에게서 직접 지도를 받았다. 1984년부터 생산조사부에서 도요타 생산방식의 진화와 보급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를 포함한 도요타 사업체와 부품회사 50여 개 회사를 지도. 1992년 생산조사부장(96년 이사) 취임. 1997년 퇴사. 경영 컨설팅회사 니스크를 설립, 현재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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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새로운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의 필요성
제2장 경영에 기여하는 현장 개선의 사고방식과 실천
제3장 딜리버리 설계에 대해서
제4장 딜리버리 설계의 사례
제5장 개선 추진법
▣ Short Summary
도요타에서는 ‘저스트 인 타임(Just In Time)’생산을 염두에 두고 개선활동을 하고 있다. 더더구나 요즘과 같은 스피드경쟁시대에선 ‘시간축=납기’가 얼마나 중요
한지를 새삼스레 인식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이 납기를 더 의식하고, 지금까지보다 더 발전된 방법의 ‘딜리버리
설계’를 고안했다. 딜리버리 설계는 납기 면에서 고객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주고, 고객인 기업에게는 새로운 우의성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된다. 딜리버리 설계는 경영에 크게 공헌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제조 체질강화와도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는 도요타 방식에서 말하는 ‘저스트 인 타임생산과 원가 저감’을 철저히 해 나감으로써 이루어지는 체질강화가 같거나,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상세한 내용-
정보, 생산, 물류의 리드타임을 초 단축화 시킴으로써 보다 상류에 있는 공정에서 저스트 인 타임 생산(‘주문생산’)을 하고, 재고(완성품, 구조품, 재료)를 가능한 한 보유하지 않고 경쟁사보다 압도적으로 짧은 납기 내에 고객의 만족을 만족시키는 일은, 기업에게 있어 큰 무기가 된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체계화한 것이 딜리버리 설계다. 딜리버리 설계를 하면 확실히 장사하는 방법부터가 바뀌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딜리버리 설계의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고객에게 큰 이익이 있고,
2. 모든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고,
3. 기술 진보의 효과를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고,
4. 지속적 성장을 약속하는,
무언의 영업 활동이다.
앞으로의 우리 산업, 특히 제조업을 강화시키기 위해 도요타 방식의 노하우와 수단을 다른 산업과 업종에 그대로 적용시킨다 해도 거둘 수 있는 효과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도요타 자동차와 같은 강한 회사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저자가 7년간의 컨설턴트 활동에서 추구해 온 ‘납기와 리드타임’의 관계를, 보다 발전된 사고방식과 실천방법으로 ‘딜리버리 설계’를 고안하고, 제조업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 경영자에게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도요타 생산방식을 기본으로 타 업종에 활용하기 위해 쓰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 서평-
도요타 생산방식(TPS)의 관련 도서는 몇 권 읽어 봤으나, 이 책처럼 “도요타의 진의”를 전달해 준 책은 처음이다. 좋은 책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
지금까지의 책은 TPS의 수법이나 개선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끝나는 책들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말하는 수법대로 해 봐라. 봐봐, 잘 됐지?”라고 말하는 듯한 ‘수법’만 전수하는 책이다. 공장의 생산라인을 잘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고, 개선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아니면 이해하지 못하는 불친절한 책도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수단이 아니라 목적을 알리고, 왜 그럴 필요가 있는지 그 진의를 전한다.
우선 제목부터가 <도요타 생산방식>이 아니라 <도요타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독자에게 생산라인의 지식은 불필요하다. 유명한 ‘5가지의 왜’, ‘7가지의 낭비’ 등에 대한 언급이 있으나, 피상적인 해설이 아니라 속 깊은 곳까지 친절하게 ‘사고방식’을가르쳐 주고 있다. 사례도 생산라인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음식에 관한 에피소드 등 일상적인 사례를 인용했기 때문에 아주 이해하기 쉽다.
읽은 후에도 자신의 개선방식을 강요 받은 느낌이 들지 않아 좋다. ‘경영에 대한 기여’를 이루기 위한 방책을 독자 스스로가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자는 도요타의 이사 및 생산조사부장을 맡은 후 경영 컨설턴트가 된 사람이라고 하는데, 정말 이 책의 독후감이라면, 양질의 컨설턴팅을 받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현장의 생산 개선에 관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경영자나 관리직의 사람들도 많이읽으면 도움이 되는 흔하지 않는 ‘매니지먼트의 양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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