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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혁명 |
Weekly 35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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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フラット革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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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사사키 토시나오 (佐佐木俊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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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고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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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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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8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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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키 토시나오 (佐佐木俊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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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키 토시나오(佐々木俊尚)
1961년 효고현 출생.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 중퇴.
1988년 마이니치 신문에 입사. 경시청 조사1과, 유격군 등을 담당하였고, 살인사건이나 해외 테크놀로지, 컴퓨터 범죄 등을 취재하였다.
그 후 아스키로 이적 <월간 아스키> 편집부 등을 통해 현재 프리 저널리스트로 주간지나 월간지 등에서도 활약 중. 치밀하고 정력적인 취재를 바탕으로 변화가 심한 IT, 네트워크 분야를 날카롭게 조명해내고 있다.
저서로는 <구글 – 기존 비즈니스를 파괴한다>, <넷 vs 리얼의 충돌, 누가 웹2.0을 제압하는가>, <차세대 웹 – 구글의 다음 모델>, <웹 2.0은 꿈인가? 현실인가?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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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플랫화 되어가는 매스미디어
- 열차사고를 촬영한 시민에 대한 비판
- 제1의 위기, 익명언론의 출현
- 제2의 위기, 취재의 가시화
- 제3의 위기, 블로그 논단의 출현 등
제2장 의지할 곳 없이 표류하는 사람들
- 전락하는 인생
- 전후 사회란 무엇이었는가?
- ‘해변의 풍경’에서 보이는 것 등
제3장 재편성 되는 인간관계
- 인터넷의 쿠오리어
- 공평성을 담보로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 공기의 위험성 등
제4장 공공성을 누가 보증하는가
- 니시 카즈히코의 한탄
- 샐러드볼과 도가니
- 보도기관설립 프로젝트
- 주간 의 발매 등
▣ Short Summary
거대 신문, 거대 미디어의 몰락, 인터넷의 좌익과 우익의 대립, 믹시적 인간관계, 즉석 만남계, 블로그 접속자 폭증과 끝없는 논쟁……
베스트셀러 <구글> 과 <차세대 웹>의 저자가 일본의 근간부터 바꾸기 시작한 인터넷 사회의 진실을 밝힌다.
지금 매스미디어는 인터넷을 두려워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터넷이 언론의 철저한 플랫화를 초래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누가 말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말했는가’를 묻는 세계가 되었음을 말한다. 즉, 지위나 조직 혹은 권위 등과는 관계 없이 개개인이 스스로의 세계관과 논리에 따라 그 동안은 금기 되던 것에 대해서까지 거리낌 없이 언론을 전개하는 생생한 세계가 되었다.
게다가 인터넷의 영향력을 확대되어서, 인간관계의 성립이나 그 자체를 재편성하려 하고 있다. 인터넷의 세계에서는 인간관계는 영속적으로 고정되지 않는다. 픽스된 관계가 아니라 애드혹(adhoc)적인 관계가 있다. 그곳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것을 거절이라도 하듯이, 항상 온갖 의견이 뒤섞이고, 다이렉트로 비판 받고, 끊임없는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
전후의 일본사회가 ‘동심원적 공동체’였다면 그것을 모두 바꿔버리려고 하고 있는 인터넷 세계는 ‘이심원’인 것이다. 거기엔 중심은 존재하지 않고 사람들은 떠돌고 있다. 이렇게 엄격하고도 또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까?
이러한 플랫혁명은 우리에게 큰 문제를 들이밀고 있다. 권위가 소멸하고 떠돌고 있는 사회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거대미디어 등의 권위가 담보로 하고 있었던 <공공성>은 어디를 향하게 되는 것인가?
이 책은 인터넷이 밀어부친 플랫혁명의 전모와 플랫화가 만들어낸 새로운 난관을 풍부한 취재를 바탕으로 밝혀내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개척하는, 저자의 야심작이다.
▣ 아마존재팬 서평
읽는 보람이 충분한 <웹 현실론>
기존 미디어의 권위가 저하되어 가고, 매스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일반 유저의 가치가 ‘플랫’하게 되어가는 세계를 그린 책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말하는 것은 결코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미디어의 담보가 되어버린 <인터넷의 당신>에게 닥친 중대한 과제를 날카롭게 추궁하고 있다. 이러한 것이야 말로 저널리스트의 일이라고 할 수 있는 한 권이다.
인터넷을 싫어하는 사람도 매스컴을 싫어하는 사람도 혹은 그에 반대인 사람이라고 이 책을 읽어두면 좋을 것이다.
인터넷에 멈추지 않는 시야
이 책은 주로 인터넷이 초래한 변화, 특히 언론의 플랫화(익명이든 권위가 있든 ‘무엇을 말하는가’로 비판 받는)와 위키페디아(wikipedia) 등으로 인해 의견의 집약이 어려워졌다는 것, 세렌디피티로 인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기 쉬워진 것 등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일본에 있어서 2000년대 전반의 ‘전후 세계’의 틀과 그것이 상징하는 공동체가 완전히 붕괴한 것으로 인해 사람들이 제각기 흩어지게 된 것도 플랫화의 하나이며, 그것이 ‘즉석만남’으로 빠져 밀려가게 되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만으로 멈추지 않는 폭넓은 시야는 우리에게 생각할 것을 많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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