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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JI(무인양품)의 개혁 |
Weekly 4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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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無印良品の「改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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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와타나베 요시히데 (渡辺 米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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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쇼교카이 (쇼교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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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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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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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타나베 요시히데 (渡辺 米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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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생. 간사이하쿠인(関西学院)대학교 경제학부 졸업. 산케이신문사 등을 거쳐서 1980년 쇼교카이(商業界)출판사로 입사. 월간 <패션판매> 편집부, 오사카 영업소장을 거쳐서 1996년에 독립. 체인스토아와 도매상, 정보관련기업의 마케팅 서포트와 컨설팅, 상업개발을 위한 마케팅 조사 등의 업무를 하는 한편, 월간 <식품상업>, 월간<패션 판매> 등 상업계가 발행하는 잡지를 비롯해서 유통관련잡지에 집필.
현재 ㈜시프트브라닝 대표. 주요저서에 <유니쿠로 VS 시마무라> <의료품MD의 성공 방정식> <회전초밥의 경제학> 등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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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장 무인양품의 탄생과 급성장
제2장 순풍호조, 그리고 차질로
제3장 ‘조락’을 초래한 8가지 요인
제4장 개혁은 의류부터 시작했다
제5장 물건 만들기 수법이 진화됐다
제6장 새로운 출점 전략이 시작
제7장 코스트 격감의 ‘30% 위원회’
제8장 매장의 일이 변한다!
종 장 양품계획의 향후와 과제
▣ Short Summary
MUJI(무인양품)라는 브랜드는 한국에도 진출되어 있는데, 일본에서는 한 때 인기가 떨어졌을 때가 있었다고 한다. 2000년 무인양품은 아주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 때의 무인양품은 다양한 상품이 있었으나, 다 비슷해 보이고 별로 매력이 없었다고 많은 소비자들이 느꼈다고 한다.
이 책은 무인양품이 경영위기에서 다시 일어서고 활약해 가는 모습을 조직개혁과 경영수치 면에서 알기 쉽게 해설한다.
무인양품의 실패원인 중 가장 큰 것은 개인점포 상태로 규모만 커지고, 점포, 상품, 조직이 따라가지 않았던 점이다. 그래서 매출 삭감과 함께 대폭으로 이익이 떨어지고 주가가 폭락했다.
그래서 무인양품은 상품의 매력을 부활시키고, 직접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디자인을 모집해서 히트작을 만들었다. 또한 고객의 생활을 관찰하고 개발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대규모 의류업체인 시마무라의 회장을 임원으로 두고 점포개혁을 대대적으로 시행했다.
무인양품의 V자 회복을 가능케 한 구조개혁은 대부분의 유통기업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인양품이 5년간 실천한 방법들은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상세 내용-
무인양품의 매상이 전년보다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부터였고, 그 후 2003년까지 4년간은 매년 10% 정도 계속 하락했다. 적자로 전락되지는 않았지만 4년씩이나 매년 10% 매상이 떨어지면 단순계산으로 매상이 60% 정도가 되기 때문에 경영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그런 가운데 2001년에 경영진이 교체되고 2004년부터 드디어 매상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현 사장으로 바뀌고 나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혁][임대료 최적화][영업력 강화][인재교육] 등 8가지의 경영개혁 프로젝트를 세우고 개혁을 시작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의료품의 재고 조정을 엄밀하게 하고 불량 재고를 대폭적으로 압축
저명한 디자이너와 일하거나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등, MD의 부가가치를 재구축
대규모 의류업체인 시마무라의 점포개발 및 출점 스타일을 도입
물류개혁, 본부의 업무삭감을 하고 비용을 30% 삭감
특히 놀라운 점 중 하나는 물류기능을 중국으로 옮긴 것이다. 의류업계에서는 점포별 배분작업을 중국의 물류센터에서 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사에서 했던 배분작업을 외부업체에 업무의탁, 3PL을 함으로써 자사의 물류는 통과형 물류로 활용하고 매상 대비 4.4% 있었던 비용을 3.7%까지 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점은 MD의 위클리 매니지먼트다. 기존 의류기업의 MD매니지먼트는 월 단위의 예산관리가 주체였지만, 실제로는 바이어와 거래처 담당자 사이에서 결정될 경우가 많고, 거기에는 고객의 의견이나 현장의 의견 등은 반영되지 않는 상태였다. 반영하지 못하는 이유는 매니지먼트를 하는 입장인 부장급이 상담(商談)이나 제작상태, 판매동향 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대량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MUJ에서는 데이터웨어하우스라는 정보분석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데이터마이닝이라는 분석시스템을 이용해서 주간 단위로 예산과 실적을 리얼타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그 데이터마이닝을 바이어가 충분히 활용해서 발주와 가격인하를 하고 있다.
무인양품에서는 이와 같은 개혁프로젝트의 성과도 있어서 2004년 이후 각 점포의 매상은 100%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 점포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무인양품의 V자 회복을 가능케 한 구조개혁은 대부분의 유통기업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인양품이 5년간 실천한 방법들은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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