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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날에도 배는 고프다 |
Weekly 60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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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忙しい日でも、おなかは空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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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히라마츠 요코 (平松 洋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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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동양경제신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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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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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1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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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라마츠 요코 (平松 洋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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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스트. 푸드 저널리스트.
도쿄여자대학 문리학부 졸업. 아시아를 중심으로 국내외의 요리 및 음식, 생활문화를 취재, 집필.
<살 수 없는 맛>으로 제16회 분카무라 드마고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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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 바쁜 날도 배는 고프다
2. 오늘은 집에 있고 싶어
3. 나의 맛을 만들기
4. 뭔가를 바꾸고 싶어
▣ Short Summary
“집에 돌아 가면, 사소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있다.
그것만으로도 오늘 하루 충분히 힘이 난다. “
바쁜 하루를 맛있게 만들어주는 49접시의 에세이.
한 잔만 마셔도 몸이 따뜻해지는 매실차, 깊은 맛을 살린 깨밥, 철 지난 토마토는 구워서 스파게티로,,,,,,
심플한 레시피와 멋진 사진으로 가득한 맛있는 책!
새빨간 토마토가 여기에 있다. 입을 크게 벌려 덥석 깨물고 싶을 정도로 충분히 익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바로 칼을 꺼내 잘라 먹고 싶지만, 여기서 잠깐.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자른 토마토를 볼에 넣어 소금을 두 번 정도 뿌린 다음, 10분 정도 그대로 둔다.
단 10분, 아주 짧은 시간. 별거 아닌 한가지지만, 놀랄 정도로 대단한 변화가 기다리고 있다.
- ‘소금토마토’ 중에서
죽의 맛은 먹은 다음에야 확실히 알 수 있다. 몸 한가운데서 환하고 조용하게 전구가 불을 켠 듯한 평온함. 그러면서도 충분한 만족감을 준다.
-‘죽’ 중에서
저자의 문장은 지친 몸과 마음에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먹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지, 음식 만들기를 더 즐겨봐야지, 더 예쁘게 만들어야지, 행주를 삶아야지, 서랍 속을 정리해야지…..
작지만 유쾌한 변화를 결심하게 해 주는, 피곤한 밤에 더욱더 손이 가는 아로마 테라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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