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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리 사고 -에르메스 본사 부사장이 말하다 |
Weekly 63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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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エスプリ思考:エルメス本社副社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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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가와시마 요코 (川島 蓉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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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신쵸사 (신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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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1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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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2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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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와시마 요코 (川島 蓉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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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년 니가타 출생. 와세다대학 상학부 졸업하고, 문화복장학원 머천다이징과를 수료했다. 현재 1984년에 입사한 이도추 패션 시스템 주식회사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며, 회원기업을 중심으로 한 개별기업에 대한 시장조사, 소비자동향분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닛케이MJ,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어 유명 칼럼니스트로 정평이 나있다. 주요 저서로는 <세상에 없는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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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1장 에르메스에서 일하다
2장 사이토가 되기까지
3장 메종 에르메스를 만들다
4장 일이란 뭘까
5장 새로운 시대의 가치관
▣ Short Summary
에르메스는 어떻게 세계최고의 브랜드로 군림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가!
프랑스 본사의 일본인 부사장 ‘사이토 미네아키’.
그가 1837년 창업이래 화려하게 성장해온 이 놀라운 기업의 독자적인 철학과 아시아인으로 부사장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에르메스’의 프랑스 본사에는 일본 남성이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오로지 ‘프랑스에 가고 싶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일본을 떠나왔다는 그는 뚜렷한 목적도 없이 파리 생활을 시작했다. 때마침 서양의 라이프스타일에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일본 백화점들이 파리에 지점을 내면서 그도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결국 파리 주재 소장 자리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레 현재의 에르메스 부사장 자리로 오게 되었다는 그의 이력과 에피소드들은 해외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여러 가지 발상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의 절반 이상은 에르메스의 기업 철학에 관한 것이다.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계속해서 혁신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기업은 무엇보다 ‘장인’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직원 1만 118명중 3500명이 장인이다.
상인이자 시인이 되어야 한다는 이념, 회사가 아니라 목적을 위해서 일한다는 부사장의 가치관도 인상적이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아던, 로마 공장에서 다 함께 모여 춤을 춘다는 특이한 사원연수 이야기나 사무실과 ‘뮤지엄’이라 불리는 역대 컬렉션, 장인의 아틀리에가 있는 팡탕(Pantin) 취재 이야기 등이 훨씬 더 독자들의 흥미를 돋울 것이다.
[주요목차]
에르메스는 브랜드인가
분업하지 않고 장인 혼자서 완성하기
세계를 순회하는 장인의 연수
마케팅을 하지 않는 회사
고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물건 만들기
장인만의 유니폼
라이벌은 토라야(일본의 전통과자점)
‘에스프리’라는 가치
발은 땅에, 머리는 우주에
21세기형 소비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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