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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2 |
Weekly 1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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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私が答えます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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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다케우치 쿠미코 (竹內久美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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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문예춘추 (文藝春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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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2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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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26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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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우치 쿠미코 (竹內久美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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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6년 출생. 동경 대학 이학부 졸업. 같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 과정 수료. 전공은 동물행동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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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성은 계속 진화한다
제2장 모두 번식문제
제3장 몸에 좋은 음식
제4장 본심으로 사는 동물들
제5장 뛰어난 과학자와 함께
▣내용
금욕은 몸에 좋은가?, 왜 중년 남자는 배가 나오는가?, 여자가 다이어트 하는 진짜 이유는?, 성욕이 강한 나라, 약한 나라가 있다?, 젊은이들이 피어씽을 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야채를 싫어하는 이유는?, 인간은 일부일처제, 침팬지는 난혼인가?, 미인이 남자에게 인기 있는 것은 왜 일까? 모기에게 물리면 가려운 것은 왜 일까? 등의 여러분들의 지적인 호기심을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재미있게 동물행동학의 견지에서 답하는 경이의 과학서 이다.
크게 호평을 받은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1』의 대망의 후속 편이 등장했다. 인간의 사사로운 행동과 표정, 남녀간의 문제에 관한 의문을 동물 행동학의 견지에서 답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동물 행동학자인 저자가 인간이라는 불가사의한 생물과 형질을 가볍고 진지하게 설명해주어 도움이 되는 에세이다. 예를 들면 타케우치씨는 인간의 음성언어 획득의 이유를 결혼이라는 제도가 있는『혼인형태』속에서 발견한다. 즉 바람이 의심되는 남편이 처에게 『아니, 오늘은 접대가 있었어. 향수 냄새는 음! 가게 여자가....』등 구차하고 미묘한 변명을 하는 것은, 음성언어가 아니면 어려운 것이다. 이리하여 인간은 말을 습득했다는 것! 유인원이 말을 하는가 아닌가는 『혼인 형태가 불투명한지 어떤지에 달려있는 것이다』정말 우스운 결론이다.
타케우치씨가 펼치는 이론에서 가장 흥미 있는 것은 역시 남녀의 성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만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역으로 유사점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까? 『남자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어한다』 무자비한 행동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범인은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다고 한다. 남녀의 범죄의 경향의 다름은 이전부터 꽤 흥미를 끌고 있다. 여자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작은 범죄에 한하지만, 남자는 목적이 없는 범죄 그 자체가 목적인 죄를 범하는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을 것이고, 남자의 범죄도 대다수는 이익을 원하는 것이지만 말이다.
또한 중년 남자는 왜 배가 나오는 가라는 호기심도 해결해준다. 젊은 여성은 에스트로겐의 작용의 활발함에 의해 나올 곳은 나오고 들어갈 곳은 들어가는 신체가 만들어진다. 그러다가 나이를 먹으면서 에스트로겐의 작용이 약해지면서 가슴과 엉덩이는 쳐지고 배와 허벅지에는 지방이 붙는다. 이처럼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크다. 중년 남자가 배가 나오는 것 역시 중년 남성이 되면 남성 호르몬의 작용이 쇠퇴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의 작용이 증가하여 몸에 지방이 붙기 쉬워지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남성은 남성호르몬만 여성은 여성호르몬만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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