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난민의 세기∼표류하는 민족 |
Weekly 129호 |
|
 |
 |
원제 |
: 難民の世紀∼漂流する民 |
|
저자 |
: 토요다나오미 (豊田直巳) |
|
출판사 |
: 출판문화사 (出版文化社) |
|
출판년도 |
: 020911 |
|
페이지 |
: 205쪽 |
| |
 |
|
|
|
|
|
 |
|
|
|
|
| 토요다나오미 (豊田直巳) |
|
| 저널리스트, 1956년 시즈오카 태생. 전쟁과 평화를 테마로 잡지와 텔레비전 등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83년부터 20년에 걸쳐 팔레스타인 문제를 중심으로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등의 중동 취재를 행함. 또한 95년 이후, 세계 각지의 난민 취재도 했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평화교육의 일환으로서 난민에게 처해진 현상을 말한다든지, 그 밖의 수많은 강연, 사진전을 한다. 자신의 사이트『경계선의 기억』도 개설. |
|
|
|
|
 |
|
|
|
| |
▣목차
제1장 민족분쟁, 종교 분쟁의 허구와 난민 팔레스타인 난민
제2장 전쟁과 난민 코소보 난민
제3장 민족과 난민 보스니아 난민
제4장 민주화와 난민 인도네시아 국내 피난민
제5장 왕국과 난민 부탄 난민
제6장 기근과 난민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의 난민
제7장 우리들의 난민 문제
제8장 공존의 가능성
▣내용
미국의 이라크 공습으로 인해 전쟁에 대한 세계 각지에서의 의견이 분분하다. 과연 무엇을 위한 전쟁인가? 전쟁을 희망하는 극소수의 『지도자』 밑에서 많은 사람들은 무저항으로 전쟁의 길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편 폭력에 반대하는 뜻을 가진 사람들도 세계 여기저기 있다. 결국 승자와 패자는 갈리겠지만, 결국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자 발생과, 도시의 파괴로 인해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어지고, 통신 두절과 배고픔을 견디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 더 나아가 피폐된 도시 속에서 난민의 발생은 엄연한 사실이다. 누가 이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존에 관한 책임을 질 것인가?
본서는 난민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 것인가를 여러 가지 케이스로 장마다 나누어, 각 장의 설명과 함께 지도와 사진을 넣어 기초적인 이해를 돕는다. 또한 아이에서 어른까지 난민에 대해서 가능한 한 공감, 실감할 수 있도록 난민 가족의 고뇌, 인생의 절망감, 그 속에서도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목소리를 저자인 토요다씨의 인간미 넘치는 레포트와 사진으로 정리한 것이다. 또한 본서의 구성이 개별의 난민의 발생되는 배경과 사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의 아이들에게 세계 평화와 인류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는 선물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세계의 난민촌을 돌아다니면 저자가 직접 찍은 풍부한 사진이 실감나게 실려있다.
한 전문 기관의 추정에 의하면 현재 세계의 난민은 5.000만 명, 그 중 원조 대상자는 198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슬람, 크리스크, 유태 등 종교문제가 민족 분쟁으로 연결되어 생겨난 팔레스타인 난민은 반세기나 고향에 돌아갈 수 없어, 캠프 생활을 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코소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등 세계 각지의 난민을 취재하고 난민이 생겨난 배경, 난민이 된 사람들의 생활, 한탄, 슬픔을 반영했다. 21세계의 과제는 『난민이 발생하지 않는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이다.
20세기는 전쟁의 세기라고 불렸지만, 동시에 난민의 세기이기도 하다. 결국 전쟁은 빨리 끝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쟁은 서로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불행을 길게 가져다 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 원인이 전쟁이든 종교이든 민족 분쟁이든, 선량한 시민들마저도 자신들이 왜 이런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궁핍하고 처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취지에서 현재의 난민 캠프 등에서 곤란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의 수익금의 일부를 난민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되기도 하였다. 난민들의 평화를 향한 소원을 통해 21세기를 조감해 본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