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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여는 동경대 강의록 |
Weekly 13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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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 文明を開く東大講義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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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 사카이야 타이치 (堺屋太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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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 코단샤 (講談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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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 03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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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 3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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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이야 타이치 (堺屋太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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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5년 태생. 동경대학교 경제학과 졸업과 동시에 일본 통산성에 입성한다. 통산산업성 시절에 일본 세계박람회를 기획, 개최에 성공. 그 후 오키나와 해양박람회, 미래의 에너지 안정을 도모하는 SUNSHINE계획을 추진한다. 1978년 통산산업성을 퇴임, 집필과 강연활동에 들어간다. 1998년7월부터 2000년12월까지 오부치 내각, 모리 내각에서 경제 기획청 장관을 역임하여 새 천년 기념행사 추진실의 담당장관으로 인터넷 박람회를 추진한다. 그 후 코이즈미 내각에서 내각 특별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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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차
제1회 자기소개와 세 가지 경제학파에 대하여
[제1부 세계와 일본의 근대로 이어지는 길]
제2회 90년 이후의 일본의 어려운 현실과 인류 문명의 궤적
제3회 '안정에서 진보로' 흑선(黑船)의 메시지를 받아들인 일본인
제4회 '언덕 위의 구름'을 향한 명치유신의 고민
제5회 일본이 고른 것은 관료통제와 '쇼와 16년 체제'
제6회 전쟁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정의와 55년 체제
제7회 매진하는 70년대의 일본경제-고도성장과 일본식 경영
[제2부 지가(知價)사회의 구조분석]
제8회 지가혁명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제9회 '근대'의 상식이 쇠퇴한 거품경제와 그 후유증
제10회 지가의 특성-가변적, 불측(不測)적, 저장 부가
제11회 지가는 보급된다
제12회 지가사회에서의 조직과 귀속, 그리고 호연(好緣)사회의 전조
▣ Short Summary
'사회의 원리'를 금세 알 수 있는 평판이 아주 좋은 강좌!
동경대학생도 감동한 수업의 기록을 전부 공개!!
읽으면 바로 시대를 보는 인식이 놓아진다.
미래를 보는 힘을 완벽하게 몸에 익힌다.
일본에서는 현재 이과 교과서가 많이 팔리고 있다. 여유 있는 교육의 영향으로 얇아진 검정 교과서의 배 이상의 두께로 된 이런 책들을 아이들의 참고서로 산 것이지만, 예전 생각에 아빠들도 책 속에 빠져 버리는 모양이다.
뜻밖에 학습의 기쁨을 다시 경험하게 된 아빠들에게 오후의 대강당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책이 바로 이 책 <문명을 여는 동경대 강의록>이다.
저자는 모리(森) 내각에서 경제기획청 장관을 맡고, 현재 코이즈미(小泉) 내각에서 내각 특별고문으로 있는 사카이야 타이치.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동경대학교 첨단과학기술 연구센터에서 '인류문명의 유래와 미래의 해명'을 주제로 한 강의를 일부 학생과 질의응답도 하면서 충실하게 글로 기록한 것이다.
강의는 2부로 구성. 제1부는 [세계와 일본의 근대에 이어지는 길], 제2부는 [지가(知價)사회의 구조분석]이다. 지가사회란 다양한 지혜의 시대를 말한다.
1985년에 발표한 <지가사회>에서 저자는 규격 대량생산형인 근대공업사회는 70년대 말부터 한계에 도달했으며, 그 후에 오는 것이 지가사회라고 예측했다. 이 책에서는 '지가사회'에서 어떤 사회구조가 생길 것인지를 경제, 경영, 조직, 도시구조 네 가지 분야에서 해명한다.전 12회 중, 전반의 7회까지는 근대적 시점을 넘어서 인류 문명의 유래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8회 이후에서는 이제 시작하려고 하고 있는 지가사회가 어떤 세상인지를 논의한다.그 중에서 저자는 "인류 문명의 큰 변화에 일본이 완전히 대응하지 못해서 뒤지고 있다는 점"이 일본경제를 급속도로 악화시킨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을 역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인류 문명이 어떻게 생겼으며,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아주 쉽게 재미있게 해설하고 있다.
그리고 전반을 근거로 후반에서는 "근대공업사회는 끝나고,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지금 시작되는 것은 새로운 다음 사회, 바로 지가사회다"라고 하는 지론의 핵심 이야기를 한다.
▣ 독자서평(아마존에서)
이 책은 사카이야 타이치의 주제인 "근대공업사회의 종언과 새로운 시대, 즉 다양한 지혜의 시대(지가사회)"로 가는 문명 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오늘날의 지가사회로 발전한 문명의 유래와 미래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의 아주 풍부한 지식과,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종횡무진으로 등장하는 주제와 화제로, 아주 재미있고 배우는 바도 크다.
산업분류를 지금까지의 생산자 및 공급 측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소비자 및 공헌 면에서 접근하는 '공헌 면에 있어서의 산업분류' 등, 재미있는 제언도 있고, 게다가 디플레 불황 등, 오늘의 일본의 문명, 정치, 경제사회를 지가혁명론으로 상세하게 분석하는 등, 폭넓게 깊은 내용으로 흥미롭게 강의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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